토쟁이티비 꽁머니사이트 추천 - 허리와 햄스트링 올라와도 끝까지 골밑 수호한 김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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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꽁머니사이트 추천 - 허리와 햄스트링 올라와도 끝까지 골밑 수호한 김종규

토쟁이티비 0 421 2022.03.11 12:23

김종규(207cm, C)가 완전치 않은 몸 상태에도 골밑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원주 DB는 지난 1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75-71로 승리했다.


경기 전 서동철 감독은 사전 인터뷰를 통해 

김종규-강상재-조니 오브라이언트로 이어지는 빅 포워드 3인방, 

즉 DB의 높이에 경계심을 드러냈다. 서동철 감독으로선 당연히

 높이와 탄력을 갖춘 하윤기에게 기대를 걸 수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루키 하윤기(203cm, C)는 이날도 김종규의 높디높은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KT는 경기 초반부터 캐디 라렌(204cm, C)과 하윤기를 앞세워 제공권을 장악했다. 

그들은 수차례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많은 공격 기회를 창출했다. 

하지만 전광판 스코어에 변화는 없었다.


페인트 존에서 김종규의 도움 수비가 워낙 강력했기 때문.

 그뿐만 아니라 김종규는 내 외곽을 넘나들며 디플렉션 수비, 스위치 디펜스 등 넓은 수비 반경을 자랑했다.


김종규는 이날 공격에서도 본인의 강점인 빠른 기동력과 높이를 120% 활용했다. 

수비가 성공적으로 이뤄졌을 때면 항상 최전방에 내달리며 덩크슛과 레이업으로 확률 높은 농구를 구사했다.


2쿼터 막판, 하윤기가 김철욱(202cm, C)을 상대로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김종규가 코트로 재차 들어서자 하윤기의 득점 본능은 차갑게 식어버리고 말았다. 

김종규는 하윤기의 인 유어 페이스 덩크슛 시도까지 완벽하게 막아서며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후반전에도 김종규는 적극적인 림어택과 3점슛으로 공격에 활력을 보탰다. 

몸 상태가 완전치 않음에도 끝까지 골밑을 사수하며 KT의 공격 시도를 막아낸 그였다. 

김종규는 이날 29분 43초 동안 11점 7리바운드 3블록슛으로 승리에 일조했다.


경기 후 김종규는 “브레이크 이후 컨디션이 많이 떨어진 건 사실이다. 

프리먼이 복귀했음에도 좋지 않은 부분이 많이 나왔다. 

감독님께서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고 하셨다.

 선수단 역시도 그걸 잘 알고 있었다. 경기 전 다 같이 브레이크 

이전 경기력을 보여주자고 한 게 잘 나왔다”며 선수단 상황을 전했다.


이날 승리로 DB는 2위 수원 KT를 상대로 이번 시즌 상대 전적 5승 1패를 기록했다. 

항상 팀 전력과 분위기에 상관없이 유독 KT만 만나면 펄펄 날아다니는 모습이다. 

특별한 비결이 있는 것일까.


이에 김종규는 “제가 봤을 땐 KT는 (하)윤기나 라렌의 높이를 통해서 외곽 득점이 많이 이뤄지는 팀이다. 

저희도 높이에선 10개 구단 중 어디에도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자신감도 많이 올라온다”며 나름의 비결을 전했다.


최근 이상범 감독은 인터뷰 실에 들어와 선수들의 컨디션과 코트 밸런스를 심히 걱정한다. 

이처럼 국내 선수들이 부진할 땐 외국 선수가 공격을 이끌어주면 더할 나위 없다. 

하지만 DB는 외국 선수 역시 부상과 코로나 이슈로 좀처럼 경기력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오브라이언트는 시종일관 전투적인 골밑 움직임,

 넓은 공격 반경을 앞세운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팀을 이끌었다. 인사이드의 오브라이언트, 

외곽에서의 오브라이언트, 김종규의 입장에선 어떻게 플레이하는 게 더욱 수월할까.


이에 김종규는 “오늘처럼 인사이드 플레이해주는 게 더 좋다”면서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더불어 “그렇게 하면서 외곽 찬스를 내면 좋다. 한쪽으로 치우치는 공격은 좋지 않다. 

조니가 신장도 있고 슛 거리도 길고 정확도도 높다. 그런 부분을 상황에 맞춰 잘 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3연패 탈출과 동시에 오랜만에 맛본 승리였지만 인터뷰실에 들어온 김종규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계속해 허리 쪽을 만져보며 몸 상태를 체크해 보던 김종규.


김종규는 “허리와 햄스트링이 올라왔다. 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하자 옆에 위치한 허웅은 

곧바로 “항상 꾹 참고 잘하는 형이라 아픈 것 같지도 않다”며 인터뷰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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