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스포츠방송 토쟁이TV - 더 안정감 있게 가능성 입증한 두산 안재석 이제는 경쟁력을 장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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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스포츠방송 토쟁이TV - 더 안정감 있게 가능성 입증한 두산 안재석 이제는 경쟁력을 장착하라

토쟁이티비 0 537 2022.03.11 07:45

두산 베어스 내야수 안재석(20)은 입단 첫해인 

2021시즌부터 꾸준히 기회를 받으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두산은 기존 선수들의 뎁스가 워낙 두껍기에 순수 

신인들이 곧바로 기회를 잡기 어려운 팀이지만, 안재석은 달랐다. 

지난해 1군 96경기에서 타율 0.255(224타석 200타수 51안타)에 2홈런,

 14타점, 출루율 0.317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2009년 259타석을 소화한 정수빈 이후 12년 만에 입단 첫해 100타석 이상을 소화한 

두산 타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이런 활약을 인정받아 포스트시즌 무대까지 밟았다.


두산이 2021 신인드래프트 당시 1차지명으로 그를 택한 이유는 분명했다.

 미래의 주전 유격수로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봤다. 185㎝의 큰 신장에도 풋워크가 민첩하고,

 땅볼 타구의 바운드를 맞추는 감각과 핸들링 등 유격수로서 여러 장점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일반적으로 키가 큰 내야수들은 무게중심을 낮게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곤 하지만, 

안재석은 고교 시절부터 탄탄한 기본기를 인정받았기에 적응시간이 길지 않을 것으로 평가했다. 

입단 첫해부터 팀 내 유격수 중 3번째로 많은 340이닝을 소화한 비결이기도 하다.


그러나 고교와 프로무대의 수비 난이도 차이는 크다. 

빨라진 타구속도 등 새롭게 적응해야 할 요소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안재석도 이에 따른 성장통을 피하지 못했다. 지난해 총 13개의 실책을 범했다. 

특히 유격수로는 9개의 실책을 저질렀는데, 이는 팀 선배 김재호(543이닝 4실책), 

박계범(374.1이닝 1실책)과 비교해 많은 수치다. 

평범한 타구를 완벽하게 처리해야 할 유격수의 기본 역할을 고려하면, 

아직 부족함이 느껴지는 게 사실이다. 

김태형 두산 감독도 안재석에게 수비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냉정하게 접근하고 있다.


이제 2년차 유격수다. 완벽한 수비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그러나 올 시즌을 통해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만은 분명하다. 

본인도 이를 잘 알고 있다. 스프링캠프 기간 내내 수비 보완을 위한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은 이유다. 

이제는 프로무대에서 경쟁력을 제대로 입증할 필요가 있다. 

안재석은 10일 스포츠동아와 통화에서 “스스로도 지난해 수비에

 대한 아쉬움이 커서 정말 많은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유격수는 수비력 하나만으로도 백업 한 자리를 확보할 수 있는 포지션이다. 안정감은 필수다.

 안재석이 수비에서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면 두산으로서도 김재호, 

박계범 등과 건강한 경쟁을 통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안재석은 “시즌을 시작해야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괜찮아진 것 같다. 

더 안정감 있게 수비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무엇보다 부상 없이 1군에서 최대한 많은 경기에 

나가며 좋은 시즌을 보내고 싶다”고 다짐했다. 목소리에 자신감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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