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오랜 떡밥 김광현 vs 양현종 3라운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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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오랜 떡밥 김광현 vs 양현종 3라운드 돌입

토쟁이티비 0 449 2022.03.10 21:23

1988년생 좌완 라이벌 김광현(SSG)과 양현종(KIA)이 

나란히 한국무대로 돌아와 다시 한 번 자웅을 겨룬다.


지난 2007년 KBO리그에 데뷔한 두 선수는 같은 

시대를 뛰면서 한국 야구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


먼저 빛을 본 선수는 김광현이었다. 

SSG의 전신인 SK로부터 1차 지명을 받아 촉망받는 유망주로 

각광받았던 그는 데뷔 2년 차인 2008년 팀 우승과 함께 MVP에 등극,

 류현진과 함께 리그를 양분하는 투수로 발돋움했다.


이후 김광현이 부상으로 주춤하는 사이, 양현종은 대기만성의 표본으로 자리 잡았다. 

매년 자신 부족함을 하나씩 채워나갔던 양현종은 2017년 팀을 우승 시킨 업적을 

인정받아 MVP에 선정되며 ‘대투수’라는 칭호를 얻었다.


KBO리그 시절의 커리어는 용호상박인 가운데 양현종의 근소우위로 점철된다.


양현종은 2020년까지 14년을 꼬박 뛰며 147승 95패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WAR(스탯티즈 기준)는 51.59로 통산 6위에 올라있고, 송진우와 정민철, 

이강철에 이어 역대 네 번째 통산 150승 달성을 눈앞에 누고 있다.


김광현은 양현종에 비해 누적 기록이 다소 모자라지만 질적인 면에서 오히려 낫다는 평가다. 

김광현은 KBO리그에서 총 12년을 뛰었고 136승 77패 평균자책점 3.27의 성적을

 냈으며 46.31의 WAR로 이 부문 역대 10위에 랭크되어 있다.


두 선수의 평가는 미국 진출 후 극명하게 엇갈렸다.


1년 먼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김광현은 연착륙을 성공적으로 이룬데 이어 2년간 팀의 주전 멤버로 

활약하면서 올 시즌 FA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하지만 직장폐쇄라는 예기치 못한 변수가 등장했고,

 결국 불안정한 미래 대신 안정적인 현재를 택하며 SSG 복귀를 결정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양현종은 자신의 한계를 실감했다. 그다지 빠르지 않은 공과

 밋밋한 변화구는 괴물 같은 빅리그 타자들에게 통하지 않았고 결국 단 1승도 얻지 못한 채 

마이너리그로 내려가야 했다. 결국 아름다운 도전이었다는 평가를 남긴 채 

귀국했고 원 소속팀 KIA와 계약을 체결한 양현종이다.


김광현과 양현종에 대한 평가는 친정팀의 대우에서도 차이가 났다.


적지 않은 나이와 메이저리그서 통하지 않았던 기량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 KIA는 기대 

이하 계약 조건을 제시했고 마라톤 협상 끝에 옵션이 과도하게 설정된 4년 103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반면, 금의환향한 김광현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역대 최고액 대우였다.

 SSG는 KBO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금액인 4년 151억원을 김광현에게 

제시했고 마침내 에이스의 상륙을 알리게 됐다.


사실상 1승 1패의 두 선수는 다시 KBO리그 무대서 라이벌 대전을 펼쳐나가게 된다.

 34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가 걸림돌이지만 워낙 기량이 출중하기 때문에 에이스 역할을 다할 것이라

 기대를 받고 있다. 은퇴가 임박할 즈음, 누가 더 좋은 커리어를 써냈을지 

그들의 마지막 맞대결이 펼쳐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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