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민 공백, 김헌곤과 김상수가 나눠 맡는다”
삼성 라이온즈가 2022 시즌 스프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삼성의 올 시즌 스프링캠프는 지난 2월 3일 경산 볼파크에서 시작됐다.
이후 2월 15일 대구 홈구장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됐다.
총 36일간의 여정이었다. 연습경기도 3차례 열렸다.
허삼영 감독은 스프링캠프를 마친 뒤 “시즌을 운영하기 위한 준비과정을 잘 진행한 것
같다”며 “여러 가지 훈련을 했고 선수들의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프링캠프 동안 가장 신경쓴 부분은 떠난 선수의 빈자리를 메우는 일이었다.
특히 1번타자 겸 중견수를 맡았던 박해민을 대신할 선수를 찾는 것이 큰 숙제였다.
허삼영 감독의 결정은 공격과 수비 역할을 나누는 것이었다. 그는 “1번 타자는 김상수다”며 “올해
페이스도 좋고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견수는 김헌곤을 기용할 예정이다”면서 “포지션에서
가장 안정적인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다”고 설명했다. 김지찬은 새로운 주전 유격수로 낙점됐다.
삼성은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선발진을 자랑한다. 외국인투수 데이비드 뷰캐넌과 알버트
수아레즈의 기량이 탁월한데다 원태인-백정현이 토종 원투펀치도 리그 최정상급이다.
다만 5선발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허삼영 감독은 “장필준 양창섭 허윤동 이재희 최하늘 등이 5선발 후보다”며 “선수들
모두 저마다의 개성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며 좋은 공을 가지고
있는 만큼 시범경기까지 지켜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불펜진에 대한 구상도 털어놓았다. 허삼영 감독은 “승현 트리오(20번 김승현, 54번 이승현)의
역할이 중요하고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는 김윤수, 문용익도 활약이 기대된다”며 “이재익도 작년보다
좋은 모습이다. 양과 질 모두 보강됐다는 생각인데 젊은 불펜진이 오승환,
우규민까지 어떻게 연결해 줄지가 관건이다”고 밝혔다.
외국인선수에 대한 걱정은 덜어놓았다.
허삼영 감독은 “투수들이 모두 자기 관리를 잘 하는 선수들이며
좋은 공을 가지고 있다”면서 “피렐라도 주루와 수비 전부 문제가 없다.
세 선수 다 준비를 잘 해준 것 같아서 감독으로서 고맙다”고 설명했다.
이재현, 김재혁 등 신인 선수들의 가능성도 확인한 허삼영 감독은 “올해도 혼연일체의 자세로
팬들과 함께 가을 야구의 끝까지 도전해 보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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