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미래의별 신예최강전 16강전

여자기사로는 박소율ㆍ김민서 '8강'

(한게임바둑=한창규 기자) 2003년 이후에 출생한 샛별들의 무대인 제7기

 미래의별 신예최강전은 10일 한국기원 2층대회장에서 16강전으로 이어졌다.

열전을 벌인 결과 박지현-박소율(2:0), 한우진-이의현(0:0), 박신영-원제훈(4:0), 

오병우-김민서(0:0, 괄호 안은 상대전적)의 8강전이 성사됐다. 

이 중 박지현ㆍ이의현ㆍ박신영ㆍ김민서는 이번이 첫 출전이다.

이 중 박지현ㆍ이의현ㆍ박신영ㆍ김민서는 이번이 첫 출전이다. 여자기사로는 18세 박소율 2단과 

15세 김민서 초단이 8강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최초로 4강에 진출하는 여자기사가 나올지도 주목된다.

8강전은 11일 정오에 일제히 열린다. 이어 4강전은 25일, 결승전은 26일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방송 대국으로 진행한다. 제한시간은 2시간, 초읽기는 1분 3회.

미래의별 후원회가 '신예 육성 프로젝트'로 마련한 대회의 상금은 우승 1000만원,

 준우승 500만원이다. 이 밖에 32강전 패자부터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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