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이 주축 선수들의 재계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울버햄튼의 핵심 미드필더 주앙 무티뉴와 로맹 사이스는 계약기간이 이번 시즌까지다.
두 선수 모두 팀의 주전 자원으로, 이번 시즌도 브루노 라즈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다.
무티뉴는 2018-19시즌부터 현재까지 네 시즌 동안 165경기에 출장했고 5골 23도움을 기록 중이다.
무티뉴는 후벵 네베스와 함께 중원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울버햄튼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 잡았다.
사이스도 마찬가지로 팀의 상징적인 선수다. 사이스는 2016-17시즌부터 현재까지 200경기에 출장한
울버햄튼의 노장이다. 대인방어 능력이 좋고, 왼발 센터백이기 때문에 빌드업 시 많은 패턴을 제공해줄 수 있다.
하지만 울버햄튼은 두 선수의 나이와 주급 때문에 재계약을 고민하고 있다. 무티뉴와 사이스 각각
35세와 31세로, 축구선수로서 저물어 가는 나이다. 또한 두 선수의 위상에 걸맞은 주급 대우를
제안해야만 재계약이 성사될 것이다. 현재 무티뉴는 10만 파운드(약 1억 6190만 원)의 주급을 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울버햄튼 최고 주급이며 선수 본인도 더 높은 액수를 원하고 있다.
또한 사이스는 2만 2천 파운드(약 3561만 원)의 주급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다.
무티뉴에 비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사이스는 본인의 출전기회가 더
많아지고 있는 만큼 팀에게 더 높은 주급 대우를 바라고 있다.
재계약 성사가 쉽지는 않지만 현지 매체들은
울버햄튼이 수단을 가리지 않고 그들을 잡아야 한다고 말한다.
영국 축구 기자인 피터 오루크는 9일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무티뉴와 사이스를 자유계약으로
잃는다는 것은 울버햄튼 입장으로는 말도 못 할 손해다.
따라서 울버햄튼은 하루빨리 재계약을 성사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뿐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후벵 네베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의 관심을 꾸준하게 받고 있고, 이번 시즌부터 맹활약하고
있는 수비수 막시밀리안 킬먼도 첼시와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울버햄튼은 12승 4무 11패(승점 40)로 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다. 득점은 적지만 수비는 강하다.
리그 최소실점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이번 시즌 울버햄튼의 조직력은 막강하다.
하지만 여러 선수단의 공백이 생길 경우 다음 시즌까지 이 성적을 장담하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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