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가 노사협상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직장폐쇄
상태가 지속되면서 정규시즌 개막일이 또 늦춰졌다.
롭 맨프레드 MLB 사무국 커미셔너는 10일(한국시각) 공식성명을 통해 “일주일 만에 두 번째 심야
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알렸다. 이어 “또 다른 2개 시리즈가 일정에서 취소,
이번 시즌 개막이 4월 15일까지 연기된 것을 의미한다.
야구팬들에게도 계속 영향을 미치게 되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MLB 구단은 선수노조와의 단체협약을 개정하지 못하고 지난해 12월 2일 직장폐쇄를 결정했다.
구단은 자유계약(FA) 협상 등 주요 업무를 중단했고, 선수들은 구단 훈련 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
첨예한 대립 속에서도 협상을 계속됐다. 최근에는 지난 9일부터
17시간 가까이 뉴욕에서 밤샘 협상을 가졌지만 이견은 좁히지 못했다.
이날 협상에서의 주요 쟁점은 국제 드래프트. 메이저리그는
미국·캐나다·푸에르토리코 외 지역 출신 선수들은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하고 있다.
그런데 2024년부터 해외 선수도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하자는 것이 구단의 제안이다. 이 안이 통과되면,
구단 입장에서는 불확실성이 큰 해외 아마추어 선수에 대한 무리한 투자를 감행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중남미 선수들의 반발이 거세다. 계약금이 이전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협상 과정에서도 라틴계 선수 대표가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유세와 보너스풀 관련 문제도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ESP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구단 측은 부유세를 2억3000만 달러에서 2026년까지 2억4200만
달러로 올리겠다고 제안했다. 반면 선수노조는 올해 2억3800만 달러에서 2026년까지
2억6300만 달러로 올려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선수노조는 협상 결렬과 관련해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모든 선수들을 위한
공정한 계약 체결이며, 이를 위해 협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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