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또 하나의 역사가 탄생할 것인가.
역대 최초로 3형제가 모두 1라운드 지명으로 프로에 진출하는,
만화 같은 일이 벌어질 수도 있을 전망이다.
이미 두 형제가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조시 네일러(25·클리블랜드)는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가진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막내 동생 마일스(16)가 현재 고등학교
2학년으로 내년에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할 예정인데
1라운드에서 지명을 받을 게 유력하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캐나다 출신인 조시는 2015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12번)에서
마이애미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진출했다. 당시 그가 받은 계약금은 225만 달러(약 27억 7987만원).
조시는 2016년 7월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된 뒤 2019년 5월 토론토를 상대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하지만 1년 뒤인 2020년 8월 현 소속팀인 클리블랜드로 한 번 더 트레이드됐다.
3형제 중 장남인 조시의 뒤를 이어 차남 노아 네일러(22·등록명 보 네일러)는 2018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전제 29번)에서 클리블랜드의 지명을 받았다. 계약금은 257만 8138달러(약 31억 8528만원).
포수인 그에게 클리블랜드가 거는 기대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여기에 한 명이 더 있다. 조시는 "막내 동생 마일스는 유격수인데 송구 때 시속 95마일(약 153㎞)을 쉽게
던지는 강견의 소유자로 스위치 히터라는 장점도 있다"며 "양쪽 타석에서 타구 발사
속도가 모두 100마일(161㎞)을 넘길 정도로 파워가 좋다"고 자랑했다.
과거 저스틴(35·LA 에인절스)과 B.J. 업튼(38·은퇴)처럼 두 형제가 모두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 지명된 경우는 있었다. 하지만 3형제가 모두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사례는 없다.
조시 네일러에게 '부친이 야구 선수 출신이거나 아니면 집안에 야구를 잘하는 DNA가 있는 게 아니냐'고
묻자 그는 웃으며 "그런 건 아닌 것 같다"고 손사래를 쳤다. 그러면서도 "우리 3형제 모두 야구를 좋아하고,
야구에 대한 열정만큼은 그 누구보다 더 뛰어나다"며 "거기에 내가 프로에 진출해 먼저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함께 나누고 연구하다 보니 동생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친 것 같다"고 말했다.
조시는 빅리그 3시즌 통산 타율 0.250, 16홈런을 올렸다. 1라운드 출신으로 기대보다 저조한 성적을
기록 중인 그는 지난해 6월 우익수로 출전한 미네소타와 경기 중 4회말 수비 때
2루수와 충돌해 오른쪽 발목이 부러지는 중상을 당해 시즌 아웃됐다.
현재 몸 상태 등 부상과 관련된 질문을 하자 그는 "메이저리그 직장폐쇄 기간이라
언론과 인터뷰 때 부상이나 몸 상태에 관해서는 말할 수 없다"며 양해를 구했다.
클리블랜드에서 1루수와 우익수를 맡고 있는 조시는 올 시즌 부상에서
복귀하더라도 당분간은 상대적으로 수비 부담이 적은 1루수로만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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