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2시즌 KBL D리그 MVP 수상자로 상무 최성원이 선정됐다.

KBL은 지난 9일 “D리그 참가팀 코치와 감독관 및 기록판정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투표에서상무 최성원 선수는 총 22표 가운데 11표를 얻어 MVP가 됐다”고 전했다.

D리그 10경기에 출전해 평균 31분 18초를 뛰며 18.3 득점, 4.3 리바운드, 

6.5도움을 기록한 최성원에게는 MVP 트로피와 상금 2백만원이 수여된다.

KBL은 지난달 22일 이사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선수단 안전을 고려해 2021∼2022 KBL D리그 잔여 일정 전체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군체육부대 상무가 10경기 전승으로 우승, KT가 준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