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투수들을 잘 이끌었어야 했는데…”.
삼성 라이온즈 포수 김재성(26)은 지난 8일 LG 트윈스와의 연습 경기가 끝난 뒤 이렇게 말했다.
지난해 12월 박해민(30, LG)의 FA 보상 선수로 삼성으로 이적하게 된
그는 “LG와 만나면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생각뿐”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그만큼 삼성 이적 후 친정팀과의 첫 만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
하지만 기대보다 아쉬움이 더 짙었다.
삼성은 이날 LG에 2-9로 덜미를 잡혔다. 5선발 후보 최하늘(2이닝 8피안타 3탈삼진 1사구 5실점)과
두 번째 투수 허윤동(2⅔이닝 7피안타 1사구 3탈삼진 4실점)은 LG 타선에 호되게 당했다.
김재성은 최하늘과 허윤동의 부진을 자신의 탓이라고 여겼다.
김재성은 “친정팀과 첫 경기였지만 크게 의식하지 않고 팀이 이기는데 집중했다”면서
“투수(최하늘, 허윤동)를 잘 이끌었어야 했는데 못 이끈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그는 “연속 안타나 실책이 나왔을 때 흐름을 끊었어야 했는데
그대로 간 것이 과정이나 결과적으로 많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김재성은 또 “아직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성은 국가대표 출신 포수 강민호(37)와
김태군(33)의 플레이를 가까이서 지켜보며 성장을 꾀하고 있다.
그는 "캠프 첫날부터 강민호 선배와 태군이 형이 하는 걸 보고 다르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확실히 선배들만의 노하우, 루틴, 훈련 방법이 확실히 잡혀 있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자신만의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연습 경기는 말 그대로 정규 시즌을 위한 준비 과정일 뿐이다.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투수들의 신뢰를
쌓아가는 김재성은 친정팀과의 첫 대결의 패배를 경험 삼아 정규 시즌 때 아쉬움을 떨쳐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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