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이 1차전 승리를 지켜내지 못하고 16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경기 후 곧바로 킬리안 음바페의 거취에 관심이 쏠렸다.

PSG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1-3으로 패했다. 

1차전에 1-0으로 승리했던 PSG는 합산 스코어 2-3으로 8강 진출이 좌절됐다.

당초 많은 언론은 PSG의 8강행을 예측했다. 1차전 승리와 함께 음바페,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등이 포진한 막강한 공격진을 가지고 있어 승리가 점쳐졌다. 

하지만 수비에서 실수가 나왔고, 음바페의 득점에도 무너졌다.

경기 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매우 슬프다. 이번 시즌에는 우승에 도전하고 싶었다. 

정말 실망스럽고 화가 난다. 앞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라며 슬퍼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미래와 음바페의 계약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금 그것들에 대해 논의할 상황이 아니다. 적절하지 않다”며 대답을 피했다.

‘RMC 스포츠’ 등 다수의 프랑스 언론들은 “PSG가 챔피언스리그

 탈락에 화가 났을 것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곧 경질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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