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스포츠방송 토쟁이TV - 대역전극이 준 자신감 레알 안첼로티 감독 어느 팀과도 경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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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스포츠방송 토쟁이TV - 대역전극이 준 자신감 레알 안첼로티 감독 어느 팀과도 경쟁할 수 있다

토쟁이티비 0 414 2022.03.10 09:45

 "이 정도로 훌륭한 경기는 없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서 

파리 생제르맹(PSG)에 3-1로 승리, 8강 진출에 성공했다.


1차전서 0-1로 패배했던 레알은 이 경기에서도 전반 

39분 킬리안 음바페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합산 스코어 0-2로 끌려갔다.


하지만 레알에는 카림 벤제마가 있었다. 후반 16분 동점

 골을 시작으로 벤제마는 후반 31분과 33분에도 내리 득점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그의 활약 덕분에 레알은 합산 스코어를 3-2, 대역전극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외신 '마르카'에 따르면 경기 후 레알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힘든 경기였지만, 

잘 버텨 승리했다"면서 "벤제마의 압박이 동점골로 연결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베르나베우의 마법이 일어났다"며 기뻐했다.


모드리치의 도움 활약에 대해선 "그는 계속 발전하고 있다. 

모드리치는 어느 위치에서든 최선을 다한다"고 칭찬했다.


챔피언스리그 우승 도전을 이어가게 된 안첼로티 감독은

 "오늘과 같이 우리가 훌륭하게 경기를 한다면 어느 팀과도 경쟁할 수 있다"면서

 "2차전에서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준 것처럼 말이다. 물론 운도 작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역사가 깊은 레알이지만 이 정도로 훌륭했던 경기는 없다. 

모두 잊지못할 밤이 되길"이라고 전했다.


한편 벤제마는 '카날+'와 인터뷰를 통해 "팬들이 필요로 했던, 

그들을 위한 승리"라며 8강 진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말 어려운 경기였지만, 끝까지 밀고 나갔다. 우리가 이길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1차전에서 패배했고 그들은 승리했지만, 

우리는 팬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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