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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0 519 2022.03.09 22:10

현대모비스 서명진(23, 187.7cm)이 작정한 듯한 경기력을 펼쳤다.

 커리어하이 23점을 작성하며 SK를 앞장서서 격파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82-7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현대모비스는 4위 안양 KGC와의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

 

서명진(23점 2리바운드 7어시스트)은 그야말로 작정한 듯한 모습이었다. 선발출전한 서명진은 

31분 35초 동안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3점을 퍼부었다. 3점슛을 3개 꽂아넣는가 하면 날카로운

 패스로 막힌 공격을 뚫어주기도 했다. 게다가 23점은 서명진의 개인 통산 커리어하이 기록이기도 하다.

 

특히 서명진은 승부처에서 빛났다. 전반 내내 팽팽하던 양 팀은 3쿼터에 간격이 벌어졌다. 

서명진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66-60으로 3쿼터를 마쳤고, 이 주도권을 승리까지 연결시켰다. 

 

4쿼터에도 서명진은 거침없었다. 서명진은 자신감 있는 돌파로 자유투까지 얻어내며 코트의 에너지레벨을

 끌어올렸다. 경기종료 1분 30초 전 에릭 버크너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찌르며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유재학 감독도 칭찬과 함께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유 감독은 "오늘(9일) 같은 경기는 얘기를

더 할 것도 없이 잘했다. 어쩔 때는 너무 소극적으로 경기를 할 때가 있는데, 모처럼 적극적으로 공격을 많이 해줬다. 

너는 '공격 포인트가드'니까 리딩보다는 본인 득점을 신경쓰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은 서명진은 "라숀이 없어서 분위기가 내려가려고 했는데 선수들 모두 라숀 몫까지 더

 열심히 하려고 했다. 라숀 생각하면서 많이 뛰었다"며 무릎부상으로 결장한 토마스에 대해 먼저 언급했다.

 

이어 "지난 경기 똥쌌으니까 오늘 치우자는 생각이 있었다(웃음). 죽이 되는 밥이 되든 

내가 1옵션이라 생각하고 뛰었다"며 유쾌한 마음가짐을 말했다.

 

커리어하이에 대해 "패스보다는 내 공격을 먼저 보다보니 슛 시도 자체도 많이 나왔다. 조동현 코치님이 혼자 

뛰는 버크너가 많이 힘들어하니까 투맨게임을 할 때 내 슛을 먼저 보라고 말씀하셨다. 운좋게 슛 컨디션도 좋아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답했다.

 

시즌 내내 경기력 기복에 시달리던 서명진이었다. 20분을 뛰고 0점에 그치는 경기가 있는가 하면 이날처럼 

두 자리 득점을 퍼붓는 경기도 있었다. 유재학 감독이 원하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다는 평가도 있었다. 

 

서명진은 "나도 나 자신을 아직 모르겠다. 컨디션이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지, 초반에 (슛이)들어갔다가

후반엔 안 들어가기도 하고…. 기복을 줄여야 하는데 아직 몸 상태도 완전하지 않다. 팔꿈치를 쫙 펴지 못한다.

 1쿼터 때 무리해서 서서히 부어오르고 있는데 계속 관리해줘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정규리그를 넘어 플레이오프를 바라보고 있는 현대모비스에게 서명진의 각성은 호재다. 

완벽히 자신감을 찾은 서명진이 현대모비스를 정상에 올려놓을 

수 있는 핵심 카드가 될 수 있을지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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