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소속 세르지 그나브리가 아스널 레트로 유니폼을 입어 화제다. 

최근 아스널 복귀설이 연결되는 가운데 많은 이목을 끌고 있다.

그라브리는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몇 장의 레트로 유니폼을 공개했다. 

그나브리는 바이에른 뮌헨, 독일 국가대표팀, 아스널 등 복고풍 스타일의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그나브리가 선수 생활 기간 동안 거친 팀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그나브리는 아스널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한 윙어다. 어린 나이부터 1군에 소집되면서 잠재력을 뽐내며 

많은 기대를 받았다. 그라브리는 빠른 발을 바탕으로 드리블 실력이 뛰어나 2선 모든 지역에서 영향력을 끼친다.

하지만 1군 자리를 쉽게 차지하지 못했다. 

결국 그나브리는 아스널과 결별을 택했고 2016년 베르더 브레멘에 입단했다. 

이후 독일 무대에서 뛰어난 성장세를 보인 그나브리를 뮌헨이 데려갔다. 

호펜하임에서 임대 기간을 거친 뒤, 주전 자리에 도약했다.

이후 독일 최고의 윙어로 활약했다. 그나브리는 뮌헨에서 총 160경기 60골 39도움을 올리고 있다. 

올 시즌도 리그 25경기 10골 5도움을 올리면서 여전히 전성기를 누비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재계약을 시기에 도달했다. 그나브리는 뮌헨과 2023년 여름까지 계약이 맺어있다. 

아직까지 재계약을 맺지 않은 가운데 아스널이 그나브리에게 다가가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9일(한국시간) "아스널의 구단주인 

스탄 크론케의 지원으로 상당한 여름 지출을 준비하고 있다.

 그나브리의 가치는 6,300만 파운드(약 1,021억 원)이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를 확보하는데 성공하면 뮌헨을 상대로 유혹할 수 있는 위치에 있을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도 긍정적이다. 매체는 "아르테타 감독은 젊은 팀을 구성하고 있으며, 

2선 모든 위치에서 뛸 수 있는 그나브리의 다재다능함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나브리도 여전히 아스널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고 있다. 

아스널 시절 팀을 떠난 것에 대해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결국 잘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클럽으로서는 아스널이 최고다"라고 애정을 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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