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왕년의 에이스' 댈러스 카이클이 이제는 지명할당으로 방출되는
선수가 됐다. 7년 전 사이영상까지 받았던 카이클의 최근 두 시즌은 몰락 그 자체다.
카이클의 소속팀인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이클을
지명할당으로 방출하고 트리플A 샬럿에서 뛰던 내야수 대니 멘딕을 불러올렸다고 발표했다.
카이클은 통산 101승 87패의 평균자책점 3.86으로 준수한 성적을 올렸지만 최근 두
시즌 급격한 기량 저하가 일어났고 끝내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설 자리를 잃었다.
카이클의 전성기는 2010년대 중반이었다. 지난 2012년 휴스턴을 통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카이클은 2014년 12승 9패,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하며 휴스턴
선발진에 한 축으로 자리했다. 카이클은 2015년 20승 8패, 평균자책점 2.48로 사이영상까지 수상했다.
이밖에 카이클은 2015년과 2017년에 올스타에 뽑혔고 2017년 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공교롭게도 카이클의 선수 이력은 2018년부터 꼬이기 시작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왔지만 관심을 받지 못했다. 카이클에게 관심을 보인 팀이 휴스턴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였지만 휴스턴은 단기 계약을 원했고 애틀랜타는 휴스턴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한 카이클을 데려오기 위해 신인 지명권을 내줘야 하는 상황이어서 주저하기만 했다.
카이클은 2019년 6월에서야 애틀랜타와 겨우 1년 계약을 맺었는데 계약
금액은 퀄리파잉 오퍼인 1790만 달러보다 훨씬 적은 1300만 달러였다.
카이클은 애틀랜타에서 8승 8패, 평균자책점 3.75의 평범한 성적을 남긴채 FA 재수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유니폼을 입었지만 이번에는 코로나19가 퍼졌다. 단축시즌 속에서도
11경기에서 6승 2패, 평균자책점 1.99로 선방했지만 지난해부터 급격하게 성적이 떨어졌다.
지난해 9승 9패에 평균자책점 5.28에 그쳤던 카이클은
올 시즌 2승 5패에 평균자책점 7.88에 머물렀다.
특히 카이클의 올 시즌 전적은 처참하다. 시즌 두 번째 등판이었던 지난달 21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원정경기에서 1이닝 10실점(7자책점)으로 무너졌다. 지난 22일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에서
4이닝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지난 27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서도 2이닝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결국 보스턴 경기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치른 최종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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