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내야수로 뛰었던 미치 왈딩(29)이 선수
생활 연장을 위해 포수로 새롭게 도전한다.
MLB.com은 9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한 왈딩이 포수에 도전하는 사연을 소개했다.
2011년 드래프트 5라운드 181순위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지명된 왈딩은 주 포지션이 내야수다.
인고의 세월 끝에 2018년 빅리거가 됐지만,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15경기 타율 0.059(19타수 1안타 1홈런)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2019년 시즌 종료 후 필라델피아를 떠난 왈딩은 이후 토론토
블루제이스, LA 에인절스와 계약을 맺었으나 자리를 못 잡고 방출됐다.
그래도 야구를 포기하지 않았던 왈딩은 샌디에이고에서 기회를 얻었다.
다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포지션을 내야수에서 포수로 변경했다.
왈딩은 "다시 메이저리그로 승격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찾아야 했다"며 "포수로
포지션을 바꾸는 게 내 경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경력을 5년 연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바람을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왈딩의 타격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왈딩은 타격 자세를 조정한 뒤인 지난해
9월 마이너리그에서 타율 0.304와 OPS(출루율+장타율) 1.002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의 브라이언
와틀리 캐치코디네이터는 "왈딩이 우리가 준비한 방식대로 타격할
수 있다면 대단한 가치를 보일 것"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그래도 왈딩이 출전 기회를 잡으려면 포수로서 기본적인 능력을 입증해야 한다. 오프시즌 포수가 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 왈딩은 "사실 쉽지 않았고 정말 힘들었다. 하지만 뭔가에 전념하려면 온전히 모든
걸 쏟아내야 한다. 내가 해야만 했던 일이라고 마음을 다잡았는데 그것만으로도 정말 흥분됐다"고 말했다.
왈딩은 불펜 포수로서 투수들의 공을 잡았으나 라이브피칭, 경기 등에선 포수로 나서지 않았다.
실전 경험이 부족한 그는 지난 7일부터 시작한 샌디에이고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캐칭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그렇지만 앞으로 할 일이 많다. 투수 리드, 블로킹 등에 대한 훈련도 소화해야 한다.
포수로 자리를 잡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는 데다 성공을 보장할 수 없지만,
왈딩은 긍정적으로 즐기고 있다. 그는 "새 포지션에서 처음부터 배워야 한다는 것은 아주
기본적인 것"이라며 "난 매일 최대한 많은 걸 습득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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