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홋스퍼 공격진은 둘보다 못한 셋인 경기가 많았다. 그러나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합류한 뒤에는 손흥민, 해리 케인과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세 명 몫 이상을 할 가능성이 보인다.
쿨루세브스키는 토트넘 이적 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경기 선발, 2경기 교체로 뛰며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약 85분에 공격 포인트를 하나씩 기록한 수준이다. 특히 토트넘이 최근 2경기에서 리즈유나이티드와
에버턴을 각각 4-0, 5-0으로 대파했는데 쿨루세브스키는 1골 2도움으로 힘을 보탰다.
해리 케인, 손흥민과 호흡을 맞출 마지막 퍼즐이 완성된 것일까.
'후스코어드'가 내놓은 지표는 긍정적이다.
이 매체는 '득점에 대한 짐을 나눠 줄 선수가 오랫동안 필요했다'며 손흥민, 케인 듀오의 부담이 마침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시즌 손흥민, 케인을 잇는 팀내 3위 득점 선수는 가레스
베일(11골)이었지만 임대 신분인데다 출장 시간이 들쭉날쭉했다.
지난 시즌부터 팀 내 득점 4위 선수는 루카스 모우라(5골)였다. 모우라는 유럽 대항전에서
폭발적인 득점을 보여준 적도 있지만 토트넘에서의 리그 득점은 120경기 19골에 불과하다.
쿨루세브스키의 경기 숫자가 적어 직접 비교는 이르지만, 경기당 득점력은 3배에 가깝다.
아직 에버턴전을 치르지 않은 시점을 기준으로 해도 쿨루세브스키는 90분 당 골 탈취 횟수에서
1.3회로 모우라(1.2)보다 앞선다. 수비 기여도를 간접적으로 볼 수 있는 반칙 횟수에서도
1.6회로 모우라(1.1)보다 높다. 모우라의 장점 중 하나인 수비
가담 능력 면에서 쿨루세브스키의 기록이 더 낫다.
구체적인 경기 내용을 분석해 보면, 쿨루세브스키가 영입됐을 때의 '행복편' 시나리오대로 제 역할을 일찍 찾았다.
약간 느리지만 체격과 발재간이 좋고 왼발잡이인 쿨루세브스키는 오른쪽 측면에서 케인, 손흥민에게
패스를 찔러주기에 적합한 플레이스타일을 가졌다. 손흥민, 케인,
모우라 모두 오른발잡이였던 기존 공격진에 다양성이 생겼다.
주로 오른쪽 측면에서 플레이하되 수비 가담 능력이 좋기 때문에 3-4-3 포메이션에서 도허티가
후퇴해 3-5-2 비슷한 형태로 자연스럽게 변화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수비 가담 능력은 성실하고
빠른 손흥민 쪽이 더 돋보이고, 도허티는 수비 대형을 잡을 때나 빌드업을 시작할 때 중앙 미드필더
비슷한 역할을 해 줄 수 있어 서로 시너지 효과도 난다. 중원에 패스할
선수가 부족하다는 고질적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됐다.
오른쪽 윙배 맷 도허티의 최근 상승세 역시 쿨루세브스키 덕을 봤다고 해석할 수 있다. 쿨루세브스키는
측면과 중앙 사이를 부지런히 돌아다니면서 수비를 유인하는데, 그러면서 도허티와 연계 플레이를 이어가다
둘 중 노마크 상태를 맞은 선수가 여유를 갖고 슨흥민 또는 케인에게 어시스트를 해 주는 식이다.
에버턴전에서 도허티(4)와 쿨루세브스키(3)는 키 패스를 총 7회 기록했다. 그 중 어시스트가 각각
2회씩 총 4회 나왔다. 도허티의 어시스트로 기록된 팀의 세 번째 골 상황은 쿨루세브스키, 도허티,
케인으로 이어지는 원터치 패스 연결이었던 것처럼 두 선수 사이에 호흡이 좋았다.
반면 왼쪽에서 나온 키 패스는 세르히오 레길론(2)과 손흥민(2)을 합쳐 4회로 절반 수준이었다.
토트넘 스리톱은 최근 리그 2경기 연속으로 전원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비록 컵 대회에서는
부진했지만 함께 나올 때의 상승세는 확실하다. 다만 이 상승세를 더 탄탄한 팀 상대로도 이어갈
수 있는지는 검증이 필요하다. 토트넘은 끈질긴 수비로 유명한 번리를
상대로는 제대로 공략하지 못한 채 헛심만 빼다 0-1 패배를 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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