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후 겨우 4경기를 치렀을 뿐인데 포항 스틸러스 임상협은 벌써 "목표는 우승"이라고 당당히 말한다.
다소 성급하게 들릴 수 있으나 그만큼 자신감이 넘친다는 의미다.
요즘 포항은 어느 팀을 만나도 두렵지 않고 자신은 어느 발로 차도 골이 된다며 싱글벙글이다.
임상협은 2022시즌 K리그1 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과 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36경기서 11골4도움을 기록, 완벽한 부활을 알렸던 기세가 올해도
이어지는 모양새다. 임상협의 활약을 앞세운 포항은 3승1패(승점 9)로 울산 현대(승점 10)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임상협은 완전히 자신감이 넘친다. 그는 "(김기동) 감독님이 목표를 상향 조정해주셨다"면서 "그
목표를 충분히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가 확신하는 이유 중 하나는 조직적으로 잘 준비된 팀의 힘에서 기인한다. 임상협은 "감독님이
주문한 전술대로 준비하면 경기장 안에서 늘 좋은 플레이가 나온다. 자연스럽게 선수들은 전적으로
감독님을 믿고 따른다"면서 "어느 팀을 만나도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는 게 우리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4라운드 인천전에서 포항은 강한 압박으로 상대 중원을 흔들었다. 선발로 나선 임상협과 정재희,
교체로 들어간 김용환과 이광혁 등이 인천의 측면 수비진을 철저하게 공략, 틈을 만들어냈다.
조성환 인천 감독이 경기 후 "우리가 준비한 걸 하나도 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표했을 만큼, 포항의 계획대로 치러진 90분이었다.
4경기서 3승1패를 기록, 대부분 원하는 결과와 흐름을 가져오는
걸 몸소 체험한 임상협은 "어느 팀도 두렵지 않다"고 강조했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도 커지고 있다. 특히 정교한 양발 슈팅에 자신감을 보였다.
임상협은 특유의 감아차기 능력이 돋보이는데, 왼발과 오른발 모두 정확도가 높다.
이것이 상대에게 큰 혼란을 준다.
지난해 4월10일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임상협은
오른발로 차는 척 접어놓고 왼발로 감아 차 절묘한 득점을 만들었다.
4라운드 인천전 득점은 반대였다. 왼발로 잡아 놓고 수비수를 흔든 뒤 오른발로 감아
수비수의 육탄방어를 따돌리는 절묘한 궤적을 만들었다.
임상협은 경기 후 "내 양발에 자신감이 있다. (내가 양발을 쓴다는 걸 아는 상대가) 왼발
슈팅을 대비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접었다. 오른발 슈팅을 막기 위해 또 접으면, 이번엔 왼발로 기회를 얻는다.
어느 발로 감아 차든 골을 넣을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알아도 막기 힘든 임상협의 무기다.
임상협은 거침 없었다. 김기동 포항 감독도 정상 도전에 대해 "아직 말할 단계가 아닌 것 같다"며 말을
아꼈는데, 정작 임상협은 우승이라는 목표를 당당하게 내놓았다.
'감독님은 비밀로 했는데 먼저 말해도 괜찮느냐'는 질문에 그는 "괜찮다.
어느 팀을 만나도 쉽게 생각하지 않지만, 대신 어느 팀을 만나도 자신 있다"며 환한
웃음과 함께 눈을 반짝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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