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27)와 임성재(24)가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에 도전장을 던졌다.

대회는 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다.

대회는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지며, 

36홀 이후 공동 65위까지 3, 4라운드에 출전한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총상금 2000만 

달러(우승상금 360만 달러)의 대회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2017년 대회 최연소 챔피언이 등극했던 김시우는 5년 만에 정상 탈환을 바라보고 있다.

 김시우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꾸준하게 활약하고 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대회에 앞서 파워 랭킹을 선정했다. 

임성재는 17위에 올라 한국 선수 중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경훈(31)도 메이저급 대회에서 이름을 알릴 기회를 잡았다.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2년 연속 우승을 노린다. 토머스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페덱스컵 챔피언, 메이저 대회 등 3개의 타이틀을 모두 가진 4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토머스는 대회 파워랭킹에서 2위에 올라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골프랭킹 상위 50위 선수들 중 무려 46명이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US오픈 챔피언 욘 람(스페인), 디 오픈 우승자 콜린 모리카와(미국), 로리 매킬로이(영국) 

등도 출사표를 던졌다. 모리카와와 매킬로이는 대회 파워랭킹 1위,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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