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투수 코빈 번스(28·밀워키 브루어스)는 연봉이
60만8000달러에 불과했다. 올해 KBO리그 외국인 선수
30명 평균 몸값(104만3000달러)에도 훨씬 못 미친다.
지난 2016년 드래프트에서 밀워키 지명을 받은 뒤 2018년 7월 메이저리그 데뷔한 번스는
지난해 최저 연봉보다 겨우 3만8500달러 많은 대우를 받았다. 서비스타임 3년을 넘어 올해
연봉조정 신청자격을 처음으로 얻은 그는 400만 달러의 연봉이
예상되지만 리그 정상급 투수로는 턱없이 낮은 금액이다.
미국 ‘USA투데이’는 7일(이하 한국시간) 최저 연봉 인상과 연봉조정 전 보너스풀 확대 등을
놓고 갈등 중인 메이저리그 노사 협상의 상징 같은 선수로 번스를 조명했다. 매체는 ‘선수노조는
부유한 선수들을 더 부유하게 만드는 게 아니라 젊은 선수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는 데 집중하고 있다.
마이너리그에서 돈을 못 벌고, 메이저리그에 올라와 스타가 되어도 최저
연봉을 조금 넘는 수준의 대우를 받는다’며 번스를 예로 들었다.
번스는 지난해 11승5패 평균자책점 2.43 탈삼진 234개로 활약,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거머쥐었다.
팬그래프가 산출한 WAR 기준으로 5980만 달러급 활약이었다. 2020년 포함 2년간 7920만 달러의
가치를 낸 번스이지만. 이 기간 그의 연봉 총액은 117만8000달러에 불과했다.
맥스 슈어저(뉴욕 메츠)가 5일에 한 번씩 받는 수준으로 비교됐다.
번스는 “모든 사람들이 슈어저나 게릿 콜(뉴욕 양키스)처럼 많은 돈을 받고 싶지만 실제로 그런 선수들을 얼마 없다.
5~6년간 마이너리그에서 일당 300~400달러를 받고 고생하다 24~25세에 메이저리그 데뷔해도 3년간 최저
연봉으로 구단의 통제를 받는다. 지금 젊은 선수들은 이미 슈퍼스타다. 그만한 돈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번스와 같은 1994년생으로 비슷한 처지의 ‘거포’ 피트 알론소(메츠)도 빅리그 데뷔 후 연봉보다 두
번의 올스타전 홈런 더비로 받은 상금이 더 많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신인왕 조나단 인디아(신시내티)는
만 25세였던 지난해 빅리그 데뷔했다. 당분간 큰돈을 벌기가 어렵고,
30세쯤 FA 자격을 얻는 만큼 대박을 터뜨리기도 어렵다.
번스는 “알론소나 인디아 같은 선수들은 슈퍼스타가 될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그에 걸맞은 돈은커녕 그에
근사한 대우도 못 받는다”며 “슈어저, 콜, 프란시스코 린도어(메츠),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등 베테랑
선수들이 미래 세대를 위해 싸우는 것은 큰 의미 있다”면서 협상 전면에 나서고 있는 스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해 57만500달러였던 최저 연봉을 올해 70만 달러로 인상해 2026년까지
1만 달러씩 상승을 제안했으나 선수노조는 72만5000달러를 요구하며 매년 2만 달러씩 상승을 요구하고 있다.
연봉조정 전 보너스풀 규모도 사무국이 2500만 달러에서 3000만 달러로 확대안을 제시했으나
선수노조는 8500만 달러를 원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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