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27·KB금융그룹)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는 매우 화려하다.
비회원이던 2015년 최고 권위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2016년 본격적으로 미국 무대에 뛰어들었고 그해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승을 이루며
‘메이저 퀸’으로 등극했다. 이어 2018년 10월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통산 3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이후 우승소식을 전하지 못했고 2019년과 2020년 톱10에 진입한 것은 두 차례에 불과할
정도로 오랜 슬럼프에 빠졌다. 절치부심한 전인지는 끊임없이 스윙을 교정하며 샷을 연마했고
지난해부터 다시 기운을 내기 시작했다. 첫 출전대회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4위, 게인브리지 LPGA 투어 공동 8위,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4위 등 3개 대회 연속 톱10에 오르며
부활의 날갯짓을 펼치더니 6월 마이어클래식에서 3위를 추가했다. 특히 에비앙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며 데뷔 때 샷감을 어느 정도 회복했다. 23개 대회에 출전해 컷탈락을 4차례 했지만 톱
10을 8차례 기록한 것이 고무적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부터 7개 대회에서
모두 30위 안에 진입했고 지난주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3라운드
단독선두에 오르며 준우승을 거둬 통산 3승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샷감을 확실하게 끌어 올린 전인지가 3년 5개월만에 통산 4승에 도전한다. 무대는 10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파72·6576야드)에서 개막하는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60만달러) .
전인지는 이 대회에서 2016년 2위, 2017년 4위, 2021년 12위를 기록했다. 전인지의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는 250야드 안팎이며 100위권에 머물 정도로 장타자는 아니다. 하지만 지난주 대회 3, 4라운드에서
264야드와 263야드를 펑펑 날렸다. 여기에 그린적중률 82%의 고감도 아이언샷까지 뽐냈다.
다만 3라운드 27개까지 끌어 올렸던 라운드당 평균 퍼트수가 최종일 30개까지 올라가며 다소 흔들렸다.
따라서 좀 더 안정적인 그린플레이까지 더해준다면 우승을 기대해볼만 하다.
세계일보
감 잡은 전인지·이정은 시즌 첫 승 도전
기사입력 2022.03.08. 오후 12:40 최종수정 2022.03.08. 오후 12:4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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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27·KB금융그룹)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는 매우 화려하다. 비회원이던
2015년 최고 권위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2016년 본격적으로 미국 무대에
뛰어들었고 그해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승을 이루며 ‘메이저 퀸’으로 등극했다.
이어 2018년 10월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통산 3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이후 우승소식을 전하지 못했고 2019년과 2020년 톱10에 진입한 것은 두 차례에 불과할 정도로
오랜 슬럼프에 빠졌다. 절치부심한 전인지는 끊임없이 스윙을 교정하며 샷을 연마했고 지난해부터 다시
기운을 내기 시작했다. 첫 출전대회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4위, 게인브리지
LPGA 투어 공동 8위,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4위 등 3개 대회 연속 톱10에 오르며 부활의 날갯짓을 펼치더니
6월 마이어클래식에서 3위를 추가했다. 특히 에비앙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며 데뷔 때 샷감을 어느 정도 회복했다.
23개 대회에 출전해 컷탈락을 4차례 했지만 톱10을 8차례 기록한 것이 고무적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부터 7개 대회에서 모두 30위 안에 진입했고 지난주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3라운드
단독선두에 오르며 준우승을 거둬 통산 3승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샷감을 확실하게 끌어 올린 전인지가 3년 5개월만에 통산 4승에 도전한다. 무대는 10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파72·6576야드)에서 개막하는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60만달러) .
전인지는 이 대회에서 2016년 2위, 2017년 4위, 2021년 12위를 기록했다. 전인지의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는 250야드 안팎이며 100위권에 머물 정도로 장타자는 아니다. 하지만 지난주 대회
3, 4라운드에서 264야드와 263야드를 펑펑 날렸다. 여기에 그린적중률 82%의 고감도 아이언샷까지 뽐냈다.
다만 3라운드 27개까지 끌어 올렸던 라운드당 평균 퍼트수가 최종일 30개까지 올라가며 다소 흔들렸다.
따라서 좀 더 안정적인 그린플레이까지 더해준다면 우승을 기대해볼만 하다.
이정은 역시 올 시즌 샷감이 물이 올랐다. 데뷔 첫승을 루키 시즌인 2019년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에서 달성한 뒤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지만 매 시즌 성적은 꽤 좋다.
지난해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아깝게 준우승을 거두는 등 시즌 상금순위 13위(108만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3개 대회에 출전해 2주 연속 9위, 4위에 올랐다. 지난주에는 공동선두를 달리다 마지막 홀에서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솔레어)의 기세에 밀려 통한의 더블보기를 범하며 우승을 내줬다. 아쉬움이 진하게
남은 이정은이 기세를 살려 통산 2승을 달성할지 주목된다. 이번 대회는 고진영과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르다(24·미국)가 불참해 전인지와 이정은이 우승을 추가할 좋은 기회다.
통산 4승중 3승을 혼다 타일랜드에서 만든 이 대회 ‘터줏대감’
양희영(33·우리금융그룹)도 출전해 통산 5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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