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의 2대2 플레이 후 파생되는 공격은 위력적이었다.
고양 오리온은 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창원 LG를 81-73으로 꺾었다.
3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21승 22패로 단독 5위 유지.
6위인 원주 DB(19승 25패)와 2.5게임 차로 간격을 벌렸다.
7위가 된 LG(19승 26패)와는 3게임 차.
이날 오리온과 LG, 양 팀 모두 벼랑 끝 승부를 펼쳐야 했다.
휴식기 후 2연패를 기록하고 있었기에,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3쿼터까지 두 팀의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점수를 주고받았다.
오리온은 3쿼터 11점 및 야투 성공률 100%를 기록한 이정현(186cm, G)을 앞세워 득점을 만들어냈다.
반면, LG는 자유투 시도 10개 중 7개를 넣을 정도로 집중력을 보여준 아셈
마레이(202cm, C)와 함께 12점을 올린 이승우(193cm, G)를 중심으로 공격이 진행됐다.
두 팀의 승부는 경기 내내 5점 차 이내로 팽팽했다.
51-55로 시작된 4쿼터, 오리온은 점수 차를 좁힐 수 있는 무기가 필요했다.
강을준 감독의 선택은 투맨 게임이었다.
시작은 이정현의 손에서 이루어졌다.
이정현은 제임스 메이스(200cm, C)와의 2대2 플레이 후 골밑으로 파고들었고,
그는 수비가 자신에 몰리는 것을 이용해 빠르게
3점 라인에 있는 이대성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이는 3점으로 이어졌다.
3쿼터까지 7점으로 부진했던 이대성은 이 득점으로 다시 코트 밸런스를 맞출 수 있었다.
자신감이 붙은 이대성은 곧바로 2대2 플레이를 시도했다.
메이스의 스크린을 받은 그는 마레이의 스위치 수비가 느린 틈을 타 빠르게 3점을 던졌고,
이는 성공되었다. LG는 오리온의 2대2 플레이를 막지 못하고 역전(59-55)까지 허용하고 말았다.
LG는 더욱 강력한 수비를 통해 오리온의 2대2 플레이를 제어하려했지만,
투맨 게임을 통해 파생되는 득점은 계속해서 발생됐다.
이정현이 머피 할로웨이(196cm, F)와의 2대2를 시작할 때 곧바로 두
명의 수비수가 헷지 수비를 통해 그를 압박했다.
거의 성공하는 듯 했으나, 이정현은 빠르게 할로웨이에게 패스를 내줬다.
이는 수비수 한 명이 없다는 걸 의미했고,
코너에 오픈 찬스를 맞은 이대성의 3점으로 연결됐다. 비록,
그의 3점은 실패됐지만, 할로웨이는 곧바로 공격 리바운드 후 풋백 득점으로 만회했다.
이어서 할로웨이는 픽앤 롤 이후 수비수들이 자신에게 몰리자,
베이스 라인에 있는 박진철(200cm, C)에게 찬스가 생긴 것을 발견했다.
그는 박진철에게 제 타이밍에 패스를 건넸고,
공을 받은 박진철은 손쉽게 골밑 득점을 올릴 수 있었다.
4쿼터, 오리온은 투맨 게임을 활용해 여러 가지 패턴으로 LG의 수비를 공략했고,
이는 완벽히 적중했다. 그 결과, 오리온은 2연패를 끊어내고 휴식기 후 첫 승을 따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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