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인수전에 사우디아라비아 컨소시엄이 합류했다. 

중동의 오일머니가 첼시의 새로운 주인이 될 가능성이 생겼다. 

전 세계 스포츠계가 러시아를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첼시도 위기에 몰렸다. 

첼시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도 결국 팀을 포기할 상황이 됐다. 

아브라모비치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매각을 선언했다. 첼시는 2003년 아브라모비치가

 구단을 인수 한 뒤 적극적인 투자로 발전했다.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강팀으로 자리 잡았다. 

첼시 인수에 많은 개인과 단체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컨소시엄도 관심이 커진 것으로 드러났다. 

골닷컴은 8일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사가 이끄는 민간 컨소시엄이 인수자로 나섰다. 

현재 정확한 주체에 대해 알려진 것은 없지만 사우디아라비아 미디어는 전 세계 미디어, 

광고, 스포츠 펀딩에 크게 관여하고 있다. 

따라서 첼시 인수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첼시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선 개인과 단체는 10여개에 달한다. 

특별하게 집중적인 관심을 보이는 곳이다. 터키 재벌 무신 바이락 등이 있다. 

또 이종 격투기 선수 맥그리거도 첼시 인수에 나선 상황. 

골닷컴은 "첼시를 새로운 구단주가 인수한다면 팀도 달라질 수 있다. 

이전보다 투명한 구단 상황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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