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후안 마타를 기용하지 않은 것에 의문을 품었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7일(한국시간)

 “맨유 선수들은 랄프 랑닉 감독의 전술에 혼란스러워한다”고 전했다.

이어 “마타는 훈련을 잘 소화하고 있으며 몸 상태 역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며 “맨유 

선수들은 그럼에도 기용하지 않는 랑닉 감독의 선택에 의문을 품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타는 2014년 맨유 유니폼을 입고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날카로운 킥을 선보이면서 스페셜 리스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마타는 맨유에서 소외된 느낌을 받고 있다. 

랑닉 감독 역시 기용하지 않고 있다. 

이번 시즌 2 선발 2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풀타임 출전은 없다.

마타는 다가오는 여름 맨유와 계약이 끝나면서 자유 계약(FA) 신분이 된다. 

이적료 없이 팀을 선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적지 않은 관심을 받는 중이다.

마타에 대해서는 스페인 무대에서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