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토쟁이TV - 2023년 샐러리캡 적용 앞두고 시작된 SSG와 김광현 쩐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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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토쟁이TV - 2023년 샐러리캡 적용 앞두고 시작된 SSG와 김광현 쩐의 전쟁

토쟁이티비 0 418 2022.03.08 09:06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3년 만에 돌아오는 에이스 

김광현(34)을 어떻게 예우할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SSG 구단은 KBO 사무국을 통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에 김광현의 신분 조회를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김광현과 올해 꼭 계약하겠다는 생각을 확실하게 알린 셈이다.


김광현은 SSG의 전신인 SK 와이번스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

기간 중 구단의 허락을 얻어 MLB에 진출해 2020∼2021년 2년간 뛰었다.


김광현의 보류권은 FA 계약 기간 1년을 남긴 SSG 랜더스에 있다.


김광현과 SK가 2016시즌 후 한 4년 85억원의 기존 FA 계약은 만료됐다. 

SK가 김광현을 미국으로 보내면서 그의 신분을 임의탈퇴로 규정해서다.


KBO 규약을 보면, 임의탈퇴로 공시된 순간 선수와 구단의 종전 계약은 해지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협상 절차는 김광현의 보류권을 쥔 SSG가 KBO 사무국에 김광현 임의탈퇴 해지를 요청하고, 

김광현이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다시 공시되면 김광현과 SSG는 새로 계약서를 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광현은 SSG가 오프시즌 주특기를 발휘한

 '비(非)FA 다년계약'으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SSG는 투수 박종훈·문승원, 외야수 한유섬 등 투타 주축

 세 선수가 FA 자격을 얻기 전에 장기 계약해 팀에 묶어뒀다.


박종훈은 5년 총액 65억원(연봉 56억원·옵션 9억원), 

문승원은 5년 총액 55억원(연봉 47억원·옵션 8억원), 

한유섬은 5년 총액 60억원(연봉 56억원·옵션 4억원)에 각각 도장을 찍었다.


SSG의 이런 계약은 프랜차이즈 스타를 대우해 

수년간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팀의 대들보인 김광현은 그간 공헌도를 고려할 때 

세 선수보다 훨씬 높은 금액에 계약할 가능성이 크다.


'비FA 다년 계약'을 하면 김광현도 박종훈 등 세 선수처럼 계약금은 받지 못한다.


다만 2023년부터 샐러리캡이 도입될 예정이라 SSG가 천문학적인 

액수를 김광현에게 선사하긴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KBO 사무국이 2023년부터 적용할 샐러리캡은 2021년과 2022년 외국인 선수와 신인 

선수를 제외한 각 구단의 연봉(연봉·옵션 실지급액·FA 연평균 계약금) 

상위 40명 평균 금액의 1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상한액으로 한다.


샐러리캡 상한액은 2023년부터 3년간 유지되며 이후 

물가 상승률 등을 고려해 이사회에서 재논의된다.


샐러리캡 상한액을 1회 초과하는 구단은 초과분의 50%를 벌금으로 낸다.


두 번 연속 초과하면 초과분의 100% 제재금과 다음연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9단계 하락, 

3회 연속 초과하면 초과분의 150% 제재금과 다음연도 1라운드 지명권 9단계 하락의 제재를 받는다.


벌금, 지명권 하락 등의 불이익을 피하고자 각 구단은 지혜를 짜낼 참이다.


한유섬(24억원), 박종훈(18억원), 문승원(16억원) 세 선수에게만 올해 연봉으로 58억원을 

쏟아부어 팀 연봉이 크게 상승한 SSG도 샐러리캡 규모를 고려해 

김광현의 계약 총액을 정밀하게 산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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