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가 경기력이 좋지 않을 때 어떤 변화를 가져갈 것인지는 다 예상 가능해지고 있다.
전북은 6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4라운드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전북은 승점 4점에 머물면서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2022시즌 K리그의 초반 화두는 선수들의 경기력이다. 역사상 가장 빠르게 시작한 리그 일정으로
인해 아직 선수들의 몸상태가 완벽하지 않다. 특히 외국인 선수들은 뒤늦게 입국해 자가격리까지
하면서 제대로 동계훈련조차 못하고 시즌에 돌입했다. 선수들의 컨디션 저하는 당연히 팀 경기력
저하로 이어지기 마련.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로 인해 경기력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는 전북에게만 해당되는 사안이 아니다.
오히려 이런 흐름을 역으로 이용할 필요가 있었던 전북이다. 선수단 구성이 제일 강력한 팀일뿐더러
최근 가동하고 있는 선발 구성은 박진섭과 최철순을 제외하면 지난 시즌 후반기 베스트 일레븐과 크게 다르지 않다.
과거부터 합을 맞춰온 선수들이 많아 일정 수준 이상의 경기력이
나와야 정상이지만 기존 자원끼리도 호흡이 원활하지 않다.
그렇다면 결론은 하나뿐이다. 플랜A 파훼법을 상대가 잘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시즌 막판 전북이 울산을 뛰어넘고 우승했던 이유 중 하나는 쿠니모토를 3선에 배치한
4-3-3 전술 변화가 완벽히 성공했기 때문이었다. 백승호, 쿠니모토가 양질의 패스를
전방에 공급해주면서 전북 공격진의 파괴력이 좋아졌고, 리그 5연패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문제는 그렇게 강력했던 플랜A가 먹혀들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유일한 승리였던
수원FC전도 경기력에서 좋지 않았다. 울산전에서 조금이나마 살아나긴 했지만 선수들의 경기력이
올라올 때까지 무작정 기다릴 수는 없다. 4경기 만에 울산과 승점 차이가 벌써 6점으로 벌어졌다.
플랜A가 막힌다면 플랜A 속에서도 변주를 줄 필요가 있지만 현재까지 전북은 플랜A만 고집하고 있다.
이런 모습은 교체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지난 4경기에서 김상식 감독은 교체로 변화를 줄 때 주로
U-22 자원을 빼고 문선민이나 송민규 넣어 2선에 변화를 줬다. 2선 강화에도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면 3선에 공격적인 선수를 넣었다. 주로 김보경이 들어갔다. 마지막 교체는 스트라이커였다.
후반 시작과 함께 김진수를 넣었던 포항 스틸러스전을 제외하면 모두 같은 패턴의 교체가 이뤄졌다.
이러한 교체 패턴을 과연 상대팀도 모르고 있을까. 울산을 제외한 거의
모든 팀들은 전북을 상대로 자신들의 플랜A를 꺼내지 않는다.
서로 가드를 내리고, 치고받는 싸움으로
가면 전북전 패배를 자초하는 행위나 다름없다. 따라서 전북 맞춤
수비 전술을 준비한 채 경기에 임한다. 전술 분석 단계에서 전북이 같은 패턴으로
공격에 변화를 준다는 걸 상대가 모를 리가 없다.
김상식 감독은 울산전 패배 후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려 경기력을 개선해야 한다.
세밀한 공격 작업도 더욱 필요하다"고 진단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할 수도 있다.
플랜A가 정상화되기까지 플랜B를 실험해보거나 교체 패턴의 변화 등을 줘서
상대가 예상할 수 없는 전북이 되어야 위기를 타파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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