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중원을 맡고 있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7)가 팀 의지를 다졌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7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과 인터뷰에서 일관되지 못한 토트넘 

경기력에 대해 "만약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이기면 다음 경기에서 져서는 안된다. 

그런데 우리는 그러지 못했다"면서 "그래서 그것이 문제다. 

그것을 짧고 명료하게 설명하기 어렵기 때문에 어려운 질문일 수 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체제로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누누 감독이 경질된 

후 콘테 감독이 후임으로 왔다. 하지만 토트넘은 앞서 조세 무리뉴, 누누, 

콘테를 거치며 사령탑 교체에 나섰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토트넘은 최근 일관성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사우스햄튼과 울버햄튼에 잇따라 패한 토트넘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맨시티를 꺾으면서 기대감을 키웠다. 하지만 하위권인 번리전에서 다시 패해 

토트넘 선수들이 문제점으로 지적을 받고 있다. 미들즈브러(2부리그)와 

FA컵 16강에서도 득점에 실패하면서 팬들의 질타는 더욱 거세졌다. 

호이비에르는 "우리는 확실히 그 문제를 인식하고 고치려 하고 있다. 물론 전혀 만족스럽지 

않다"면서 "정말 한 경기 이기면 또 다른 경기를 졌다. 맞다 우리는 소위 말하는 

일관성이 없었다. 우리는 일관성 면에서 확실히 바른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8일 오전 5시 에버튼과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톱 4 안착을 원하는 토트넘은 다음 경기 

맨유와 맞대결 전에 에버튼을 꼭 꺾고 싶어한다. 그렇지 못한 의기소침한 

상태로 맨유를 만난다면 이길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판단 때문이다. 

호이비에르는 "안정적인 것이 관건이다. 확실히 깊게 파고들어야 한다"면서 "엄청난 도전이다. 

벼랑 끝에 서 있는 팀이지만 훌륭한 선수들이 있는 팀과 맞붙는다. 상대는 새로운 감독과 함께 등장한다. 

때문에 선수들은 자신을 증명하고 싶어하고 자신은 여기에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말할 것"이라고 경기 양상을 예상했다. 

호이비에르는 "기회가 있다는 것은 야망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여전히 톱 4로 시즌을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럴 야망도 가지고 있다. 우리는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그것을 위해 싸워야 한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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