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28·KB금융그룹)가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4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정상을 노렸지만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2022시즌 출전한 세 개의 대회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며 다음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전인지는 6일(이하 한국시간) 막을 내린 싱가포르 센토사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70만 달러)에서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이민지(호주)와 함께 2위에 올랐다. 선두 고진영(솔레어)과는 불과 2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전인지는 전반에 버디 2개, 보기 1개로 한 타를 줄였지만
이정은6(대방건설), 아타야 티티쿨(태국) 등 경쟁자들이 치고 올라오면서 1위 자리를 놓쳤다.
그래도 흔들림 없던 전인지는 후반에도 보기 없이 버디를 2개를 골라내며 2타를 더 줄이며 끝까지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무서운 뒷심을 선보인 고진영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전인지는 2015년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US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여자 골프계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본격적으로 LPGA투어에 진출한 2016년에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신인상까지 거머쥐었다.
그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국가대표로도 출전하며 스타급으로 발돋움한 전인지는
2018년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통산 세 번째로 LPGA투어 정상에 섰다.
승승장구하던 전인지는 2019년과 2020년 부진에 빠졌다.
부진이 길어지면서 멘탈도 흔들렸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회복세를 보이면서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전인지는 지난 시즌 우승은 없었지만 톱 10에 8회나 진입하며 부활을 예고했다.
다만 올해 시작은 좋지 못했다.
1월 말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게인브리지 LPGA에서 공동 20위에 자리했고,
곧이어 열린 라이브 온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26위에 머물렀다.
3주 간 브레이크 기간 후 나선 이번 대회에서는 달라진 모습으로 반전에 성공했다.
전인지는 비록 아쉽게 최종 우승은 놓쳤지만 올해 세 번째로
참가한 대회에서 처음으로 톱 10 진입에 성공하며 부활을 예고했다.
그는 대회를 마친 뒤 LPGA투어와의
인터뷰에서 "(고)진영이가 정말 좋은 샷과 퍼팅을 했다.
왜 자신이 세계 랭킹 1위인지 보여줬다"며 "최선을 다해서 2위를 했다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지난 4년 동안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기 때문에 다시 우승하고 싶다.
이번 시즌에 최선을 다 하고 내 커리어에서 또 한 번 우승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정상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약간의 휴식을 취한 전인지는 다시 컨디션을 끌어올려 오는
10일부터 태국에서 열리는 혼자 LPGA 타일랜드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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