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시즌 초반 조규성(김천)과 허용준(포항) 등 토종 공격수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라스(수원FC)와 일류첸코(전북) 등 지난 시즌 기록이 좋았던 외국인
선수들이 침묵하고 있는 상황이라 더 도드라진다.
조규성은 6일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4라운드 맞대결서 멀티골을 기록,
리그 2·3호골을 한꺼번에 신고했다. 2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3-2 승)에서 시즌 첫 골을
넣었던 조규성은 김천이 초반 2승을 챙기는 데 크게 공헌했다.
조규성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황의조(보르도)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를
도맡을 만큼 성장했다. K리그 개막 후엔 대표팀에서 얻은 자신감을 그대로 이어 과감한 슈팅과 연계 플레이를
통해 상대 수비를 무너트리고 있다. 조규성은 17개의 슈팅을 기록, 이 부문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서울전에서 후반 13분 터뜨린 선제골은 공을 받기 전의 절묘한 움직임과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도
절묘하게 파고든 슈팅 궤적이 일품이었다. 조규성의 물오른 컨디션을 그대로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조규성은 "벤투호에 다녀온 뒤 자신감이 많이 올라온 것 같다.
경기장 안에서 전보다 여유가 생긴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허날두' 허용준도 초반 페이스가 좋다. 허용준은 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후반 27분
투입된 뒤 후반 28분 득점, 새 시즌을 치른 지 불과 1분 만에 골을 넣으며 쾌조의 스타트를 했다.
이어 후반 45분 추가골을 넣으며 이번 시즌 첫 멀티골의 주인공이 됐고, 2라운드 김천 상무전에서도
후반 교체투입된 뒤 후반 16분 동점골을 넣었다. 출전 시간은 많지 않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엔 충분한 활약이다.
두 토종 공격수가 3골로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임상협(포항),
고재현(대구), 디노(강원), 아마노(울산)가 각각 2골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반면 지난 시즌 18골을 기록한 라스, 각각 15골을 기록한 일류첸코와 구스타보(전북) 등은 이번
시즌 아직 골이 없다. 이미 K리그에 적응을 마친 선수들이지만 이번 시즌은 유독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주요 외국인 선수들이 아직도 제 컨디션을 찾지 못했다는 게 큰 이유다. 상대적으로 동계 훈련에 늦게
합류하는 외국인 선수들의 특성상 평소보다 2~3주 빨리 개막한 변수가 더욱 큰 영향을 미쳤다.
크고 작은 부상도 더해졌다. 매 경기 결정적 일대일 찬스를 놓치는 등 예전과 같지 못한 움직임을
보인 라스는 최근 자신의 SNS에 퉁퉁 부은 발목 사진을 올리며 "좋은 상황은 아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된 상태가 아님을 밝혔다.
외국인 듀오 공격수의 동반 침묵으로 고민이 많은 김상식 전북 감독은 "외국인 공격수들이 제대로 된
운동을 한지 아직 1개월도 안됐다. 시간이 더 필요하다"면서 "바로우는 함께 입국 할 가족들의 비자문제로
아직 팀에 합류하지 못했다"고 시즌 초반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미미한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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