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2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 스프링 스플릿 

27일 차 1경기, 분위기가 좋던 kt 롤스터가 담원 기아까지 꺾고 1승을 추가했다.

 kt 롤스터는 초반부터 강력한 라인전으로 승기를 꽉 잡았는데, '타나토스'의 나르에 호되게 당하며 역전 

기회까지 내줬다. 하지만, 최후 한타는 압승을 거두면서 승리했다. 

담원 기아는 금일 패배로 리그 2위지만 3연패의 늪에 빠졌다.

승리 후 인터뷰에 나선 kt 롤스터 '노아' 오현택은 "초중반까진 잘했는데, 이후 집중을 너무 못 해서 아쉽다. 

내가 잘했으면 깔끔하게 이길 수 있던 경기다"라고 금일 경기를 평가했다. 유리했던 경기를 역전 직전까지 따라잡혔는데, 

마지막 한타에 대해 "불리하긴 하지만, 풀템 대전이라 잘 싸우면 된다"는 이야기로 임했다. 

신 짜오가 시간을 잘 벌어서 벡스 궁이 들어왔을 때도 당황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리고 2위 자리 탈환까지 자신 있느냐는 질문에는 "지난 주엔 내가 출전하지 못했다. 

사실 우리가 다 이겼어야 할 경기인데, 이제는 내가 있으니 다 이기고 올라가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스크림이나 대회 모두 라인전은 진짜 거의 안 진다" 이 기세를 몰아 

DRX까지 꺾고 우승할 수 있도록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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