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 유망주에 극찬을 남겼다.

토트넘은 에버턴과 오는 8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8라운드를 치른다.

콘테 감독은 경기 전 '스퍼스 TV'와 인터뷰에서 "라이언 세세뇽(21)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전술적으로나 기술적으로 더 좋아질 수 있다"라고 극찬했다.

유망주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세세뇽이 토트넘의 침체 된 분위기 속에서 분전 중이다. 

주전 레프트백 세르히오 레길론(25)의 부상으로 공백이 생겼고, 세세뇽이 이를 메우고 있다.

들쭉날쭉한 토트넘의 경기력 속에서도 제 몫을 다하고 있다. 세세뇽은 지난 20일 맨체스터 

시티전부터 4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다. 출전 경기가 늘면서 경기력이 점차 올라왔다.

특히, 빠른 발을 앞세운 공격력이 눈에 띈다.

 세세뇽은 풀럼FC 임대 시절 윙어로 한 시즌 15골 6도움을 올린 바 있다. 

26일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증명했다.

세세뇽은 맷 도허티(30)의 선제골을 도우며 팀 4-0 대승의 물꼬를 텄다.

모처럼 완승에 콘테 감독도 활짝 웃었다.

세세뇽과 도허티의 합작골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리즈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윙백끼리 득점을 만들었다. 내가 원했던 바다. 

전술의 목적을 정확히 이해한 골이었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기용 가능성도 높였다. 

콘테 감독은 '스퍼스 TV'와 인터뷰에서 "세세뇽은 경기를 많이 뛰어야 할 나이다. 

최근 자신감도 부쩍 늘었다. 토트넘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국 런던 지역지 '풋볼 런던'도 세세뇽의 활약을 조명했다. 

매체는 "레길론은 토트넘 부동의 주전 레프트백이었다

. 현재 부상으로 결장 중이다. 

콘테 감독은 그의 복귀를 절실히 바라고 있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상황이 달라졌다. 유망주 세세뇽이 치고 올라왔다.

 최근 활약을 유지한다면, 레길론과 경쟁할 법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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