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민축구단이 지난 5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작년 K4리그 우승팀인

 포천시민축구과 K3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첫승을 거두었다.

이날 전반 16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당진시민축구단 18번 황대연 

선수가 센스 있는 슈팅으로 골로 연결시켜 전반을 1:0 리드하며 마무리했다.

후반 57분 16번 남윤성 선수의 그림 같은 장거리 대포알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후반 85분 포천시민축구단의 8번 김영준 선수의 추격골로 1점을 내줬으나 2:1 리드를 지켰다.

당진시민축구단은 현재 승점 4점 1승 1무의 성적으로 공동 4위다.

또한 대한민국 프로와 아마추어 축구의 최고를 가리는 FA컵에 첫

 출전해 64강 1라운드를 승리를 하는 기쁨도 좋은 활력소가 되고 있다.

당진시민축구단은 9일 오후 2시 당진종합운동장에서 K2리그 

충남아산프로축구단과의 FA컵 2라운드 32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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