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의 루이스 가르시아 감독이 이강인을 공개적으로 비판을 하며 분발을 촉구했다.
마요르카는 7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발라이도스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에서 셀타 비고에 3-4 패배를 당했다.
마요르카는 후반 막판까지 3-3 팽팽한 균형을 이어갔지만 극장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이강인은 이날 후반 21분 교체로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런데 경기가 끝난 뒤 가르시아 감독의 인터뷰가 눈에 띄었다.
가르시아는 마요르카 지역 매체 '디아리오 데 마요르카'를 통해 "이강인은 더
분발해야 한다. 조금의 시간이라도 뛸 수
있다면 투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공개 지적했다.
이강인은 지난달 아틀레틱 빌바오전부터 계속 교체로 출전 중이다. 같은 아시아 선수인
쿠보 타케후사는 선발로 꾸준히 나서고 있지만 이강인은 주전 경쟁에서
밀린 모습을 보이며 감독의 선발 픽에 포함되지 못하고 있다.
평점이 낮은 것도 당연하다.
꾸준히 활약을 할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평점이 좋을 수가 없었다.
가르시아 감독은 과거 이강인과 쿠보의 동시 기용에 대해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최근엔 이강인보다 쿠보를 더 선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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