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사이트 신고 토쟁이TV - 키움 루키 노운현 끝내기 피홈런에도 웃을 수 있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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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사이트 신고 토쟁이TV - 키움 루키 노운현 끝내기 피홈런에도 웃을 수 있었던 이유

토쟁이티비 0 378 2022.03.07 07:46

키움 고졸 루키 노운현이 끝내기 피홈런에도 미소 지었다.


노운현은 지난 5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된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연습경기, 9회말 3-2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한화 첫 타자 정민규를 삼구삼진으로 잡은 그는 두번째 타자 이도윤을 

상대로 초구 스크라이크를 꽂으며 자신감 넘치는 투구를 보이며 헛스윙 삼진 잡았다. 

하지만 세번째 타자 임종찬에게 내야안타를 허용, 다음타자 이성곤에게 

역전 끝내기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첫번째 실전무대서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비록 연습경기이긴 하지만 실전무대 첫 등판에서 끝내기 피홈런을

 허용했던 노운현은 경기 이후에도 아쉬운 마음을 떨치지 못하는 듯 했다.

 하지만 키움 투수 선배들의 독려에 아쉬웠던 마음은 눈녹듯 사라졌다. 

그중에서도 멀리 떨어져서 함께 팀미팅에 참가했던 정찬헌은 노운현을 직접 찾아가 엄지손가락을

 보이며 기죽은 루키를 다독였다. 그러자 노운현도 평소 숫기 없는 성격과

 무표정한 인상으로 유명한 정찬헌 선배 다정한 응원에 금새 환한 미소를 되찾았다. 


끝내기 홈런에 아쉬웠던 마음도 눈녹듯 사라지며 환한 미소를 보이는 키움 루키 노운현


경기 후 노운현은 "마운드에 올라가기 전에는 긴장 반 설렘 반이었는데 막상 올라가니 긴장이 풀렸다. 

내가 보여줄 수 있는 걸 다 보여줘야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던졌지만 보완할 점이 많다고 느낀 등판이었다.

 역동적인 투구폼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나 스스로 아직 힘을 완전히 사용하지 못한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부족한 부분을 메꿔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경기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노운현은 경남고 출신으로 202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4라운드로 키움에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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