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 횡령 신임감독 불화 인천 J고 야구부 현 주소 피해는 누구 몫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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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 횡령 신임감독 불화 인천 J고 야구부 현 주소 피해는 누구 몫인가

토쟁이티비 0 388 2022.03.07 10:18

-인천 J고 코치진 "감독으로부터 갑질과 괴롭힘을 당했다" 주장

-A 감독 "근본적인 이유 존재, 오히려 감독인 내가 왕따 당해" 반박

-작년 시즌 인천 J고 승률 0.353에 불과


전임 감독의 횡령 및 사기에 이어 신임감독과 코치진의 불화. 

인천 J고등학교 야구부의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J고 야구부는 전임 감독이 프로구단과 야구 협회 등에서 지원받은 야구공과 학교 

야구용품 구매 비용 등 8천만 원이 넘는 금액을 횡령. 기타 사기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바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임된 감독과 기존 코치 3명이 불화에 휩싸였다. 

코치진은 "감독으로부터 갑질과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재계약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지난 3일 J고 야구부 코치진은 갑질 및 괴롭힘 등으로 A 

감독을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스포츠 윤리센터에 신고했다. 


코치들은" A 감독이 술·담배 심부름과 학부모와 선수들 앞에서 모욕감을 줬다"라며 또 

"정당한 이유 없이 새로운 코치진들을 데려와서 퇴사를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B 코치는 "감독이 학부모와 선수 앞에서 우리에게 폭언 및 욕설을 퍼부었다"고 말했다.


A 감독은 본지와 전화에서 "근본적인 이유는 따로 존재한다. 퇴사를 종용한 적이 없으며, 

오히려 감독인 내가 그들에게 왕따를 당했다"고 말하면서 즉각 반박에 나섰다. 


그는 "내가 부임했던 첫날부터 수석코치가 무단으로 훈련에 나오지 않았다. 

또 다른 코치들에게 훈련 프로그램에 지시를 내렸지만 따라주지 않았다. 

운동장에서 지속적으로 휴대전화기를 보는 등 산만한 모습을 보여 강하게 얘기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이어 '술과 담배 심부름을 시킨 적이 있었냐'는 질문에 A 감독은 "그들을 바로잡고자 같이 술 한잔

 기울이자고 제안한 적이 있다. 1차 회식을 했고, 이후 코치진들이 술이 부족하다고 

하여 내 개인카드를 주며 먹고 싶은 술과 음식을 사오라고 한 것이 전부"라고 말했다.


또 A 감독이 코치진에게 퇴사를 종용했다고 보기에는 다소 부족하다. 

코치진은 자신들이 연가를 제출한 상황에서 감독이 새로운 코치진을 데리고 왔다고 

주장했지만 이를 학교에 확인해본 결과, 당시에 코치진이 이미 사직서를 제출한 상황이었다. 


학교 측은 "코치진이 교장실에 찾아와 직접 상황을 설명하면서 사직서를 제출했었다. 

코치진 공백 때문에 훈련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감독이 재능기부 형태로 임시 

코치진을 구성했다. 당시 학교에서 승인이 있었던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학교 측은 신임 감독과 코치진들의 갈등 해소를 위해 각자 면담을 진행했지만, 

신임 감독의 운영철학과 기존 코치진 사이에 벌어진 풀리지 않은 것일 뿐이라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또 J고 야구부 관계자 C 씨는 이에 대해 "수석코치가 공석이었던 감독 자리를 꿰차려 했던 

모습이 비쳤었다"라며 "그래서 감독과 코치진의 오묘한 기루가 생긴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현재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J고 감독 갑질'의 신고내용은 인천시 

교육청에 넘겨졌으며, 인천시 교육청은 사실확인을 계획하고 있다.


인천시 교육청 관계자는 "사실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시 교육청 감사팀에서 이 사건을 맡아 

실지조사에 나설 방침"이라며 "피해자 측의 주장대로 갑질인지 아닌지에 대해 집중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결국 피해는 선수들의 몫


J고는 작년 2월 초 전임 감독의 비리를 시작으로 '인천 명문고 야구부'라는 타이틀의 모습을 잃어가고 있다.


작년 시즌 J고의 승률은 0.353에 불과하며, 매년 나오던 프로 입단 선수와 서울권 대학교 

야구부 진학률이 현저히 낮아졌다. 결국, 어른들의 싸움 때문에 선수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이다.


고교야구는 프로야구 바로 문턱에 자리하고 있다. 선수들은 '프로 야구선수'의 

꿈 하나만 바라보고 길게는 10년 가까이 야구 하나만을 바라보고 있다.


현재 상황은 더 좋지 못하다. 기본적인 훈련마저 어른들의 불화 때문에 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한국 야구의 미래를 창출해내는 곳에서 이것이 과연 맞는 행동일까. 누구의 잘못이라고 단정 짓기엔 이르다.

하지만 정확한 것은 선수의 한 줄기 빛을 그들의 스승들이 메마르게 하고 있다.


팀 분위기는 팀 성적과 비례 된다. J고는 자그마치 3년씩이나 불미스러운 일에 휩 쌓여있다. 

교육청의 조사관계를 떠나 학교 측과 동문회, 후원회에서 별도의 조치를 취해야한다. 

이제는 매듭을 지어야 할 시간이다. J고 야구부 선수단이 빠른시일내에 올바른 환경 속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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