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토쟁이TV - 한화 123억 마무리 장기집권 끝나나 6년 만에 새 얼굴 등장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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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토쟁이TV - 한화 123억 마무리 장기집권 끝나나 6년 만에 새 얼굴 등장 예감

토쟁이티비 0 388 2022.03.07 07:07

"오프시즌 동안 함께 풀어나가야 할 과제다"


정우람(37)이 6년 동안 장기 집권을 했던 한화 마무리투수 자리에 변화의 바람이 불 것인가.


한화는 지난 2016시즌을 앞두고 FA 불펜 최대어였던 정우람을 

4년 총액 84억원에 영입하면서 뒷문 보강에 성공했다. 

정우람은 2016년 16세이브를 시작으로 2017년 26세이브, 2018년 35세이브, 

2019년 26세이브를 거두고 난 뒤 한화와 4년 39억원에 FA 재계약을 맺었다. 

한화가 정우람에게 8년간 투자한 금액만 123억원에 달한 것이다.


정우람은 2020년 16세이브에 이어 지난 해에도 15세이브를 

수확했지만 평균자책점이 날로 상승하면서 불안한 투구를 보인 것이 문제였다. 

2019년 1.54였던 그의 평균자책점은 2020년에는 

4.80으로 급상승하더니 지난 해에는 5.64로 안정감과 거리가 멀었다.


지난 시즌만 해도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우리 팀의 마무리투수는 정우람이다"라고 

신뢰를 보였지만 지금은 입장이 달라졌다. 수베로 감독은 한국 입국 후 "마무리투수는 

오프시즌 동안 함께 풀어나가야 할 과제다"라면서 "지금은 정해진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 

따라서 지금은 주인이 없는 것이다.


과연 누가 한화의 2022시즌 마무리투수로 등장할까.

 명예회복에 나서는 정우람과 더불어 리그 특급 불펜으로 성장한 강재민, 

좌완 파이어볼러 김범수, 만년 유망주에서 불펜의 희망으로 떠오른 윤호솔 등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수베로 감독은 여전히 새로운 마무리투수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올해 투수조장으로 선임된 강재민은 한화 불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선수로 미래의 마무리투수 후보로 꼽히고 있다

. "예전부터 선발투수보다 마무리투수에 욕심이 있었다.

 지금도 여전하다"는 강재민은 "나 또한 최대한 경쟁을 할 것이다.

 지금 당장은 아니어도 언젠가 마무리투수가 되겠다는 

생각은 있다"라고 마무리투수 보직을 향한 열망을 나타냈다.


지난 해 생애 첫 풀타임 시즌을 치르며 

3승과 8홀드를 수확한 윤호솔 또한 "마무리투수는 매력이 있는 보직이다.

기회만 된다면 욕심이 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우리 팀에는 (정)우람 선배님이 계시고 (김)범수와 (강)재민이도 있다.

 좋은 투수들이 많아서 그 선수들을 다 제쳐야 한다. 우람 선배님이 자리를

 비우셨을 때 마무리라는 자리에 걸맞는 선수가 차지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자기관리의 화신으로 통하는 정우람이 쉽게 물러날 선수도 아니다. 

수베로 감독이 향후 KBO 리그 최고의 좌완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을 점치고 있는 김범수도 대안이 될 수 있다.

 각기 다른 스타일의 선수들이 마무리투수 경쟁에 나서고 있는 것이 흥미롭다. 

과연 누가 한화의 뒷문을 지킬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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