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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0 370 2022.03.07 07:16

‘르브론은 세월과의 싸움에서 이길수 있을까?’


올시즌 NBA팬들 사이에서 르브론 제임스(37‧206cm)를 두고 쏟아지고 있는 화두중 하나다. 

르브론은 말 그대로 괴물이다. NBA 데뷔 이래 지금까지 리그에서 에이스 위상을 잃어본 적이 없다. 

개인기록은 물론 팀 성적까지 대부분 시즌에서 상위권을 유지해나갔다. 

르브론이 없는 NBA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다.


하지만 올시즌은 좀 다르다. 그가 속한 LA 레이커스의 성적이 부진하기 때문이다. 

승리보다 패배소식이 더 많다. 현재 레이커스는 28승 35패로 서부콘퍼런스 9위에 그치고 있다. 

우승경쟁은커녕 플레이오프 진출을 걱정해야될 처지다. 

팀내 여러 잡음은 물론 '머지않아 떠날 것이다'는 말까지 온갖 루머가 끊이질않고 있다. 

슈퍼스타가 여럿있음에도 성적이 좋지 않은 팀의 숙명이다.


물론 르브론은 여전히 팀성적과 별개로 노익장을 발휘하고 있다. 

46경기에서 평균 29.4득점(전체 2위), 6.2어시스트,

 8.1리바운드, 1.5스틸, 1블록슛으로 전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국나이로 39세임을 감안했을 때 믿을 수 없을 만큼의 활약이다. 

팀성적만 받쳐준다면 정규리그 MVP도 노려볼만하다. 

역대를 뒤져봐도 현재 르브론 나이에 이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준 NBA 선수가 있었을까 싶을 정도다.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서 있었던 

골든스테이트와의 경기는 르브론이 여전히 왕의 위엄을 잃지 않았음을 제대로 증명한 한판이었다.

 이날 르브론은 38분 33초 동안 뛰며 56득점(3점슛 6개), 10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팀의 4연패를 끊어내는 승리를 이끌었다.

 팀내 분위기가 떨어지고 조직력이 흔들리고 있어도 혼자의

 힘으로도 얼마든지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음을 또다시 증명했다.


올시즌 레이커스는 시즌전 우승후보로 평가됐던 것이 무색할 만큼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르브론과 더불어 러셀 웨스트브룩(33‧191cm), 

앤서니 데이비스(28‧208cm)로 이어지는 빅3는 이름값만 봤을 때는 리그 최고 수준이다. 

건강하게 손발만 잘 맞는다면 우승을 노려보기에 손색없다. 

문제는 셋의 조합은 변수가 너무 많다는 것이었다.


데이비스는 나이는 젊지만 꾸준하게(?) 잔부상이 많은 선수고 

웨스트브룩은 자신이 1옵션으로 활약할 때 경기력이 좋아지는 스타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르브론이라는 중심축이 있기에 기대해볼만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변수를 모두 감당하기에는 르브론의 짐이 너무 컸다. 

르브론이 활약하는 것 이상으로 마이너스 요소가 너무 무겁다.


거기에 스타 라인업의 구성 과정에서 많은 유망주와 벤치 자원을

 내보내는 출혈을 감수했던지라 빅3가 제몫을 못하게되면 다른 방법이 없다.

 ‘보험을 들어놓지 않은 채 너무 한쪽으로 모든 재산을 배팅했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터져나오는 이유다. 

트레이드 등 변수를 제외하고 현재 상황에서 레이커스가 반등할 

방법은 빅3가 잘하는 수밖에 없는데 결코 쉬워 보이지 않는다.


르브론은 데뷔 이래 늘 자신을 중심으로 팀이 돌아가는 ‘히어로 볼’을 추구해왔다. 

경기중 아주 많은 시간을 자신이 공을 소유하고 플레이를 펼쳐나가는 헤비 볼 핸들러다. 

마이클 조던도 자신 위주로 플레이했지만 많이 다르다. 

조던 같은 경우 공격에서는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나 다른 부분은 동료들과 영역을 많이 나눴다. 

때문에 동료들은 에이스 역할을 조던에게 맡기고 자신이 잘하는 것 위주로 플레이하는게 가능했다. 

당시 시카고 불스가 히어로볼 농구를 하면서도 시스템 농구로서도 훌륭했던 이유다.


반면 르브론은 공격뿐 아니라 패싱게임까지 팀내 플레이의 아주 많은 부분을 독차지한다.

 포인트가드도 아니면서도 어지간한 포인트가드보다 볼소유를 훨씬 많이 가져간다.

 ‘르브론과 함께하면 동료가 빛날 수 없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물론 르브론은 극단적인 히어로볼을 펼치면서도 팀을 승리로 이끄는 선수였다. 

워낙 압도적인 기량을 가지고 있던지라 팀을 옮기더라도

 기존 에이스를 2옵션으로 밀어내버리고 자신이 에이스를 차지했다.


히어로볼을 추구하는 팀에서는 에이스를 받쳐주는 선수들의 역할도 중요하다. 

기록적으로 빛나지 못하는 가운데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빈공간을 

만들어내고 스크린을 거는 등 희생하는 플레이를 통해 에이스를 받쳐준다. 

르브론과 함께 하게되면 그러한 역할에 익숙치못한 선수들마저 궂은 

일을 하게되는 경우가 많다. 르브론의 위엄이자 약점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레이커스에서의 르브론은 다른 어떤 시절보다도 그러한 부분에 신경을 써야했다. 

아무리 여전한 기량을 과시한다고는 하지만 한창 때에 비해서는 에너지 레벨 등에서 떨어진 것은 사실이다.

 르브론이 덜 뛰는 만큼 다른 동료들이 많이 뛰면서 빈자리를 채워줘야 원활한 팀플레이가 가능해진다.


그러나 르브론이 선택한 선수들은 데이비스와 웨스트브룩이다.

데이비스같은 경우 빅맨이라 논외로 치더라도 웨스트브룩은 히어로볼의 조연으로 익숙치않은 선수다. 

르브론과 같이 자신이 중심이 되어야 신바람이 난다. 

결국 흥이 떨어진 웨스트브룩은 살림꾼이 되어주지 못하고 팀과 

겉돌면서 르브론과의 시너지효과를 제대로 내지 못하고 있다. 

다른 곳에서 대안을 찾기에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레이커스의 선수 구성이 너무 빈약하다.


르브론이 대단한 것은 그러한 상황에서도

 개인의 능력으로 경기를 지배할 때가 적지않다는 사실이다. 

수시로 결장하는 데이비스, 끝까지 손발이 맞지않는 웨스트브룩과 함께 어정쩡한 

빅3를 이루고있지만 여전히 상대팀들이 레이커스를 함부로 볼 수 없는 이유다.

 만약 플레이오프에 올라간다면 언제나 그랬듯이

 크레이지모드를 통해 우승 전선의 복병이 되지 말란 법도 없다.


과연 르브론은 올시즌 자신을 짓누르는 여러 가지 

악재를 털어내고 다시금 왕의 스토리를 써내려갈 수 있을까. 

병사 탓을 하지않는 왕 르브론의 돌격모드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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