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스트라이커로 거론되던 주민규가 부진에 빠졌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6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4라운드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제주에게는 아쉬운 무승부였다. 전후반 계속 몰아쳤지만 수원FC의 밀집 수비를 뚫지 못했다.

경기 전 남기일 감독이 "찬스를 골로 잘 마무리 짓는지가 경기 결과를 

가르는 주요점이 될 것 같다"라고 예견한 부분이 정확히 맞아 떨어진 셈이다.

제주는 개막 후 4경기에서 단 한 골만을 넣으며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득점 빈곤에 대한 책임은

 최전방 공격수 주민규에게 쏠렸다. 주민규는 지난 시즌 22골로 2016년 정조국 이후 5년 만에

 국내 선수 득점왕에 올랐다. 그러나 이번 시즌 개막 후 4경기 무득점에 그치며 부진에 빠졌다.

이날도 실망스러웠다. 주민규는 전후반 풀타임 소화하며 슈팅 1개만을 기록했다. 

남기일 감독은 주민규와 함께 일선 공격수로 나선 추상훈, 제르소를 각각 전반 18분과 후반 33분에 교체했지만,

 주민규는 끝까지 남겨두며 한방이 나오길 기대했다. 그러나 후반 막판에야 나온 첫 슈팅이 전부였다.

남 감독은 "아쉬운 부분이다. 공격수들이 분발해야 하고 그 중심에 주민규가 있다. 

장신 수비수를 잘 공략했어야 했는데 슈팅이 나올만한 움직임이 없었다"라고 지적했다.

주민규는 지난 시즌 폭발적인 활약으로 국가대표 소집 때마다 선발 1순위로 거론됐다.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이 한 번도 뽑지 않자 일각에서는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하지만 오늘 제주의 쓰리백에 철저히 묶이며 아무런 움직임도 보여주지 못했다. 

남기일 감독도 "신장이 좋은 상대 수비가 세 명이 있고 주민규가 그 사이를 흔들며 기회를 만들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면서 슈팅도 나오지 못했다"라고 언급했다. 

국가대표에는 아직 미흡하다는 일각의 비판에 타당성을 부여하는 경기였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