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페 쿠티뉴(아스톤 빌라)가 전성기 시절의 존재감을 찾아가고 있다.
아스톤 빌라는 6일(이하 한국 시간) 사우샘프턴과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홈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아스톤 빌라는 2연패 이후 2연승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이후 첫 연승 행진이다.
스티븐 제라드 신임 감독의 지도력과 새로 가세한 선수들의 호흡이
맞아떨어지고 있다. 특히 쿠티뉴의 영향력이 상당하다.
이날 쿠티뉴는 전반 44분 더글라스 루이즈의 두 번째 골을 도왔고, 후반 7분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1골 1도움으로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경기 후 제라드 감독은 쿠티뉴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5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제라드 감독은 "쿠티뉴는 다시 건강해졌다.
좋은 위치에 있다"라며 "그는 리버풀 때 경기력을 되찾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컨디션이 좋을 때 월드 클래스 선수가 된다"라며 "쿠티뉴는 경기 수준 그 이상의
모습을 보였다. 경기장에 있는 게 즐거워 보였다. 그는 최우수 선수였다"라고 덧붙였다.
쿠티뉴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리버풀에서 뛰었다. 동료를 활용하는 영리함과 화려한 발재간,
강한 킥력을 바탕으로 EPL 정상급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이후 1억 3500만
유로(약 1808억 원)에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에서 별다른 인상을 남기지 못했고, 주전 경쟁에서도 밀리며 잉여자원으로 분류됐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다녀오는 등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복귀 이후에도 좁아진 입지는 여전했다.
결국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제라드 감독의 부름을 받고 빌라로 임대 이적했다.
하지만 떨어진 경기 감각으로 인해 그를 바라보는 시선에는 의문이 가득했다.
그러나 보란 듯이 경기력으로 증명하고 있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16경기 동안
2골에 그친 쿠티뉴는 아스톤 빌라 유니폼을 입고 7경기 동안 3골 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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