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의 스쿼드가 더욱 두터워질 예정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트라이커 영입을 선언했다.

맨시티는 지난 여름에도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새로운 최전방 공격수를 찾는 데에 전력을 쏟았다.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차지한 토트넘 훗스퍼의 해리 케인이 1순위 후보였다. 

케인의 합류가 거의 확실시되는 듯 보였으나, 

결국 선수가 토트넘 잔류를 선택하며 무산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데려올 수도 있었다.

 유벤투스를 떠나고 싶어하던 호날두는 이적시장 마감 직전 맨시티와 연결되기도 했지만,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전화로 맨유행을 결심했다.

그렇게 맨시티는 공격수를 영입하지 못한 채 가브리엘 제수스만을 데리고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맨시티는 전문 스트라이커 없이도 다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경기력을 펼쳤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리버풀에 이어 64득점을 올렸고, 현재 리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맨시티는 꾸준히 공격수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했고,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리버 플라테의 율리안 알바레즈를 영입했다.

 하지만 알바레즈는 영입과 동시에 임대 신분으로 이번

 시즌까지 리버 플라테에서 경기를 소화하기로 했다.

알바레즈에 이어 여름에도 공격수를 노릴 예정이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트라이커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맨시티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시 공격수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난 확실이 맨시티에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그저 우리가 경기에서 이기기 때문에 스트라이커 없이도 경기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생각보다 단순하다. 

어떻게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스트라이커 없이 경기를 할 수 있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우린 공격수가 필요하다. 선수 영입을 위해 구단이 노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난 언제나 선수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그들과 함께 일하는 것을 

즐긴다"라며 자신과 맨시티는 공격수 영입에 열려 있음을 주장했다.

맨시티는 돌아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시 한번 

케인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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