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수아레스의 행선지는?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6일(한국시간) “수아레스에 대해서는 아약스, 

인터 밀란, 브라질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수아레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결별하더라도 스페인 무대 잔류 가능성도 있다. 

프리메라리가 팀의 관심도 있다”고 덧붙였다.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에서 입지를 잃은 후 아틀레티코로 이적했고,

 쾌조의 득점력으로 건재함을 과시하면서 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탄탄대로를 예상했지만, 수아레스의 이번 시즌은 순탄치 않다. 

결정적일 때 팀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현재 처한 상황에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에게 불만을 표해 관계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최근에는 출전 기회를 꾸준하게 잡지 못하는 중이다. 

수아레스가 처한 상황과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아틀레티코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이적설이 고개를 내밀었다.

매체는 “엘리트 스트라이커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상황이다”며 수아레스의 좋지 않은 분위기를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