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우완 투수 안우진이 연습경기부터 꿈의 구속 156km를 찍으며 기대감을 키웠다.
안우진은 5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5회 나와
1이닝 무피안타 1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첫 연습경기 등판이었다.
안우진은 강한 바람이 부는 꽃샘추위 속에서도 직구 최고 156km, 평균 153km를 찍었다.
3월 연습경기에서 2차례나 156km를 기록해 정규 시즌 더 높아질
구속을 기대하게 했다. 이날 가장 느린 직구도 150km였다.
첫 타자 허인서를 3루수 파울플라이,
노수광을 삼진 처리한 안우진은 이원석에게 풀카운트에서
156km 빠른 공을 던졌으나 빠지면서 볼넷을 허용했다.
안우진은 송호정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우고 이닝을 마쳤다.
이날 안우진은 직구 외에 142~145km의
슬라이더를 던졌고 체인지업도 137km까지 나올 만큼 구속이 올라왔다.
137km는 공이 느린 투수들의 경우 직구 구속으로도 나올 수 있는 수치.
안우진의 빠른 구속을 체감할 수 있게 한다.
올 시즌 선발투수 자원으로 분류된 안우진은 빠른
구속을 5회 이상까지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체력이 관건이다.
이닝이 지날수록 구속이 떨어져 평범해진다면 본인만의 장점을 살리기 어렵기 때문.
안우진은 경기 후 "라이브피칭 때 밸런스가 좋지 않아 밸런스 위주로 좀 던지려고 했는데
오늘은 불펜에서부터 밸런스가 괜찮았다. 그래서 던지고 싶었던 공을 던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에선 항상 전력투구하려고 한다. 다만 밸런스가 좋아지면 구속이
더 올라갈텐데 아직 밸런스가 100%는 아닌 것 같다. 구속 욕심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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