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정재원(의정부시청) 선수가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파이널 대회를 통해 '올림픽 시즌'을 마무리합니다.

정재원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리는 

월드컵 파이널에서 올 시즌 마지막 국제 대회를 소화한 뒤 휴식기에 들어갑니다.

정재원은 오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현지로 출국했습니다.

대다수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은 올림픽이 끝난 뒤 그대로 시즌을 마무리하곤 합니다.

휴식을 취하거나 방송 출연, CF 촬영 등 대외 활동도 소화합니다.

하지만 정재원은 베이징올림픽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에도 쉼 없이 달리고 있습니다.

올림픽에서 돌아온 뒤에도 훈련을 이어가며 컨디션을 유지한 정재원은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해 4관왕을 차지하며 대회 최우수선수상(MVP)까지 받았습니다.

그리고 올 시즌 마지막 국제대회인 월드컵 파이널까지 출전합니다.

올림픽 출전 선수 중 월드컵 파이널 대회에 나서는 선수는

 정재원과 김민선(의정부시청)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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