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슨 대학이 2021-2022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제 남은 것은 컨퍼런스 토너먼트 우승 도전과 NCAA 토너먼트 진출이다.

데이비슨 대학은 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21-2022 NCAA 

정규시즌 데이튼 대학과의 경기에서 76-82로 졌다.

그러나 같은 날 열린 VCU와 세인트 루이스의 경기에서 VCU가 65-69로 패하면서

 데이비슨의 정규시즌 우승이 최종 확정됐다. 데이비슨은 정규시즌 25승 5패, 

컨퍼런스 성적 15승 3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제 데이비슨은 A-10 컨퍼런스 토너먼트 우승과 NCAA 토너먼트 진출 도전을 남겨두고 있다.

일단 오는 12일부터 사흘 동안 A-10 컨퍼런스 토너먼트를 먼저 치른다.

이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할 경우 데이비슨은 NCAA 토너먼트 68강 진출권을 따낼 수 있다. 

올 시즌 1위를 지켜왔던 데이비슨이기에 우승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

다만 컨퍼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에 실패할 경우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제 바통은 NCAA 토너먼트 선발위원회로 넘어간다.

선발위원회가 정규시즌 성적 등을 바탕으로 NCAA 토너먼트 진출 여부를 판단한다. 

이현중의 생애 첫 NCAA 토너먼트 경기 출전도 데이비슨의 운명과 함께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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