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주포인 엘링 홀란(21) 이탈을 대비하고 있다.

홀란은 이번 시즌 후 도르트문트와 결별이 유력하다. 

거액을 장전한 팀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어 놓아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대안 찾기에 분주하다. 스페인 피챠헤스는 5일 “도르트문트가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자 세르비아 국가대표 공격수 루카 요비치(24)에게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홀란은 이번 시즌 부상 여파에도 공식 20경기에 출전해 23골 6도움을 올렸다. 

이런 선수의 공백을 메울 적임자를 찾는 건 쉽지 않다. 

그런데 레알에서 죽을 쑤고 있는 요비치라니,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건 당연지사.

매체에 따르면 홀란은 올여름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가 강하다. 

이에 도르트문트는 대안으로 첼시의 티모 베르너와 요비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요비치는 2019년 7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떠나 레알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만 6,000만 유로(804억 원)였다. 레알에서 세 시즌 동안 3골에 그쳤다. 

지난 시즌 후반기를 친정인 프랑크푸르트에서 보내며 4골을 터트렸지만,

레알 복귀 후 다시 슬럼프에 빠졌다.

그럼에도 매체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는 프랑크푸르트 시절 요비치가 통산

 93경기에 나서서 40골 10도움을 기록했던 때를 떠올리며 여전히 높게 평가하고 있다.

현재 도르트문트 외에 콜롬비아 국가대표 두반 사파타의 프리미어리그

 이적 가능성이 급부상한 아탈란타도 요비치를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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