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점골의 주인공 오현규(수원삼성)가 그동안
박건하 감독이 보내준 믿음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수원은 5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4라운드 성남FC와의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오현규는 앞선 라운드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득점이란 결실을 맺지 못했다.
골이 나오지 않자 박건하 감독은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고, 수원은 시즌 초반부터
득점 부분에서 큰 고민거리를 안게 됐다. 그리고 마침내, 기다리던 오현규의 득점이 터졌다.
오현규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후반전에 경기 출전을 하게 됐는데 들어가자마자 경기를
어렵게 만든 거 같아 죄송한 마음이 크다. 뛰면서 계속 마음이 안 좋았는데 득점을 만들 수
있어 조금이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경기를 통해 다음
경기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오현규와의 일문일답
-드디어 수원에서의 첫 득점이 터졌다. 기분이 어떤지.
시즌 전부터 첫 골의 욕심은 있었으나 생각보다 쉽게 들어가지 않아 너무 힘들었다.
기회를 주시는 감독님의 기대에 부응을 못해 죄송한 마음도 컸다.
오늘 득점을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골로 팀에 큰 보탬이 되고 싶다.
-감독님이 따로 득점과 관련해 해주신 말은?
감독님이 공격수 출신이셔서 공격수가 골을 못 넣을 때 느끼는 부담감을 잘 알아주신다.
그래서 항상 별다른 말씀 안 하시고 묵묵히 기다려주셨다. 그 부분이 감사하다.
오히려 배려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나 스스로 채찍질을 많이 했다
-군대에 있는 동안 '매탄소년단', 후배들의 활약이 좋았다. 어떠했는가.
잘 해줘서 고마웠다. 어린 선수들을 보면서 나도 뒤처지지
않으려고 더 노력했다. 좋은 계기로 삼고 더 열심히 몸을 만들었다.
-군대에서 배우고 성장한 게 있다면?
경험할 수 없는 부분을 많이 경험할 수 있었던 거 같다. 워낙 좋은 선수들이 많은 곳이기에 최고의
선수들과 경쟁하면서 많이 발전할 수 있었다. 수비적으로는 (정)승현이형,
(박)지수형 옆에서 부딪히며 배운 부분이 정말 큰 도움이 됐다.
-아시안 게임이 다가온다. 어떤 마음인가.
나라를 대표한다는 건 큰 자부심이고 태극마크를 다는 건 언제나 꿈이다.
동기부여는 충분하다. 군대를 제대했다고 아시안게임을 소홀히 할 생각 없다.
뛸 수 있다면 그 자체를 영광으로 생각하며 열심히 뛰어보고 싶은 마음뿐이다.
-첫 득점에 성공했는데, 올 시즌 목표하는 공격 포인트는?
올 시즌에 두자릿수 골을 넣는 게 내 목표다. 도움도 많이 기록하고 싶다.
가장 큰 목표는 수원이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낼 수 있도록 팀에 큰 도움이 되고싶다.
-영감을 받는 선수가 있는가.
루이스 수아레즈(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선수를 좋아해
평소 경기를 많이 챙겨 본다. 또 해외뿐아니라 팀 내 (김)건희형의 플레이도
많이 보고 배운다. 주변 형들로부터 많은 자극을 받고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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