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우승보다 기록을 세우는 것에 더 관심이 간다. 최선을 다해보겠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기록 달성을 노리는 고진영(27)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최종라운드를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고진영은 5일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전날 선두에서 공동 2위로 밀렸다.
최종라운드에서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한 고진영.
하지만 관심사는 우승보다 새로운 기록에 쏠려있다.
고진영은 이날도 60대 타수를 써내며 LPGA 투어 연속 60대 타수 라운드 기록 부문
타이기록을 세웠다. 마지막 날 60대 타수를 이어가면 대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고진영은 지난해 10월 열린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최종라운드부터
이날까지 14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 중이다.
기분 좋게 필드를 벗어난 고진영은 "전반을 이븐으로 끝낸 후 캐디에게 '기록을 꼭 깨고 싶다.
너무 욕심쟁이 같은가?'라고 말을 했다. 그랬더니 캐디 데이브가 '너무 당연하다. 지금 상황에 집중하자'라고
조언해줬다"며 "이 말을 듣고 '내가 비정상이 아니구나'라고 인정을 하니
경기하기가 편해졌다"고 60대 타수 라운드 비결을 밝혔다.
이어 고진영은 "퍼트만 따라주면 5~6언더파는 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재미있게,
그리고 후회없이 마지막 날 경기를 치르고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연속 언더파 스코어 기록도 관심사다. 고진영은 이날까지 29라운드 연속 언더파 스코어를 만들어냈고,
2004년 안니카 소렌스탐, 2015년 리디아 고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전인지(28)는 단독 선두(12언더파 204타)로 2018년 10월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이후 약 3년 5개월 만에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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