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티비 꽁머니사이트 추천 - 해냈다 남송 페어 앞으로 단 1승 권순우 출격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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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0 463 2022.03.05 13:05

한국 남자 대표팀이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본선 16강에 단 1승만 남겨두었다.


5일(한국시간) 서울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플레이오프 둘째 날 3게임 복식에서 국내 남자 최강 페어 남지성(세종시청, 복식 247위) 

- 송민규(KDB산업은행, 358위) 조가 알렉산더 엘러(복식 105위)

 - 루카스 미들러(복식 117위) 조를 6-4 6-3으로 꺾고 합산스코어 2승 1패로 앞서갔다.


1세트 양 페어 모두 팽팽한 접전을 펼치며 서비스 게임을 지키는 흐름이었다. 

남지성의 서비스 게임에서 브레이크 위기를 넘긴 남송 페어는 게임스코어 4-4에서 

남지성의 강한 포핸드가 엘러의 에러를 유발하여 게임 첫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이후 서빙 포 더 세트에서 송민규가 더블폴트 2개 연속 기록하여 다소 

불안함을 보였으나 듀스 접전 끝에 서브에이스로 첫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에서는 남송 페어가 게임스코어 1-1에서 엘러의 

치명적인 하이발리 에러와 남지성의 적극적인 네트플레이로 브레이크를 기록했다. 

이후 서비스게임에서 강한 첫 서브를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지켰다. 


복식 경기 승리로 승기를 잡은 한국 대표팀은 4단식에서 '대표팀 에이스' 

권순우(당진시청, 단식 65위)가 출격한다. 권순우는 데니스 노박(단식 143위)을 상대한다.


노박과 상대 전적은 2019년 산타이지챌린저와 노팅엄오픈에서 두 차례 패배한 경험이 있지만, 

권순우는 지난 4일 데이비스컵 첫날 공식 인터뷰에서 "그때와 지금의 나는 다르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권순우가 만약 노박을 잡는다면, 한국 대표팀은 2007년 

이후 15년 만에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본선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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