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 삼성이 휴식기 이후 완전히 달라졌다. 이규섭 감독대행의 지휘
아래 ‘힉시래’가 재회하며 매운맛을 장착한 원팀이 되어가고 있다.
서울 삼성은 지난 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와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89-76으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휴식기 이후 첫 경기인 2일 고양 오리온전에서 승리(9연패 및 원정 18연패 탈출)를 따낸
삼성은 이날 DB에 단 한 차례 리드도 내주지 않으며 시즌 첫 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꼴찌 삼성의 가장 큰 변화는 아이제아 힉스의 부상 복귀다.
힉스는 작년 11월 말 왼쪽 발등 부상으로 8주 진단을 받고 팀을 이탈한 바 있다.
올 시즌 1라운드 ‘힉시래’ 조합으로 4승 5패로 선전한 삼성은 힉스가
부상으로 빠진 구간 빈자리를 메우지 못하며 리그 최하위까지 추락했다.
부상 전 15경기 평균 23분 출전해 17.7점 7.1리바운드 1.1어시스트
1.1블록슛을 기록하는 등 팀의 핵심이었던 힉스의 복귀는 삼성의 천군만마와도 같았다.
힉스가 복귀하며 공격 옵션이 늘어난 것은 물론 골밑 수비 또한 단단해졌다.
무엇보다 ‘에이스’ 김시래가 짊어진 짐의 무게가 가벼워진 부분이 가장 고무적이었다.
힉스는 두 경기 평균 15.5점에 득실 마진 +12.5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효율을 자랑했다.
그간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팀에 빠르게 녹아드는 모습을 보였다.
힉스 복귀 전까지 평균 72.5점으로 공격력에 약점을 보인 삼성은 힉스
복귀 후 평균 83점을 기록하며 신바람 나는 농구를 하고 있다.
어깨가 가벼워진 김시래는 2연승 구간 평균 19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특히 지난 4일 DB와의 맞대결에서 프로 데뷔 후 개인 첫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는 등 활짝 웃었다.
힉스와 투맨 게임을 통해 본인의 장점을 십분 발휘했고 힘든 상황에서도 해결사를 자처하며 팀의 중심을 잡았다.
‘힉시래’의 맹활약에 동료들도 지원사격을 더했다. 이원석은 두 경기 모두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했고 DB전에서는 21점을 폭발시키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임동섭 또한 2연승 구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외곽의 활로를 뚫었다.
이동엽도 오리온전에서 14점을 올리는 등 쾌조으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김시래는 “팬분들께 이제야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하지만 그래도 긍정적인 부분은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선수들이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 조심스럽게 다음 경기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휴식기 간 이규섭 감독대행의 지휘 아래 손발을 맞춘
삼성은 국내 선수들의 자신감 회복과 ‘힉시래’의 재회로 매운맛을 장착했다.
중위권 싸움에 열을 올리고 있는 오리온과 DB를 연달아 잡아내며 시즌 첫 연승 행진을 달렸다.
플레이오프는 멀어졌지만 고춧가루부대를 자처하며 승수를 쌓아가고 있다.
리그 막바지로 향해가는 시점,
중위권 경쟁(오리온, LG, DB, 한국가스공사, KCC)과 2위 싸움(KT, 현대모비스, KGC)이 여느 때보다 치열하다.
이 팀들이 웃기 위해서는 고춧가루부대 삼성의 매운맛을 경계해야 할 것이다.
“고작 두 경기로 기뻐하긴 이르다. 삼성의 농구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라며 이규섭 대행이 말했듯이
삼성은 올 시즌 유종의 미를 향해,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해 사활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은 다가오는 6일 현대모비스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2위 경쟁에 한창인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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