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러시아의 공격에 프리미어리그가 

우크라이나를 지지하자 중국이 프리미어리그 중계를 차단했다.

영국 '버밍엄 메일'은 4일(이하 한국시간) "아스톤 빌라, 울버햄튼 원더러스

 등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경기는 중국에서 중계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를 향한 공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프리미어리그와 소속 구단들은 우크라이나를 향한 지지를 표할 전망이다. 

경기장 스크린에는 우크라이나 국기의 파란색과 노란색이 표시될 전망이다"라고 알렸다.

이에 중국이 반응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중국의 프리미어리그 중계권 

소유 매체와 그 관계자는 이번 주말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중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버밍엄 메일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는 "우리는 평화를 요구하며 

영향을 받은 모든 사람들과 우리의 생각을 함께한다"라고 발표했다.

한편 황희찬의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6일 오전 0시 크리스탈 팰리스와 홈 경기를, 

아스톤 빌라는 같은 시간 사우스햄튼과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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